성시경 음악도시 마지막 방송1 성시경 라디오 끝 ㅠㅠ 성시경 라디오 끝 ㅠ_ㅠ 라디오 들으면서 밥먹고 놀고 방청소하고 수다스러움에 빵빵 터지는게 늘 하루의 마무리었다. 그 소소함이 너무 평온해서 '진짜 이런게 행복이지' 라며 몇번이고 되뇌었는데 너무 아쉽다. 좋아하는 드라마가 끝나도 영화를 봐도 이런 기분 안 들었는데 뭔가 마음이 시큼시큼하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진짜 누가 멀리 사라진 거 같아서 기분이 가라앉는다. 라디오라는 매체가 주는 이 묘한 느낌과 기분이 신기하고 내일부터 못 듣는다 싶으니까 벌써 그립다. 성시경 빨리 새앨범 내고 라디오로 다시 돌아오기를 ㅠㅠ 2014.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