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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640

냉온탕 오갔던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여전히 어려운 말하기기린에게 섭섭한 일이 있어 싸웠다.섭섭함이라는 감정에 거의 잡아 먹혀서 처음에는 다다다다 느낌으로 쪼아댔다. 기린은 내 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길래 뚜껑이 열릴뻔했다.서로 자극적이고 날선 말을 주고 받았다.  어째 말을 하면 할수록 내 마음이나 의도가 전달되지 않아서 답답했다. 그냥 다 차치하고 섭섭하고 서운하다고 했다. 너는 내가 안 보이냐가 아니라,나는 너가 필요하고 너에게 섭섭하다. 라고 하니 갑자기 대화의 물꼬가 풀렸다.  쿨한척 하고 싶지만 쿨한척 할 수 없고, 내 그릇이 넓지 못해 속에 말을 담고 있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내가 섭섭해 라고 하면 좋겠지만 다다다다 쏟아내고 나야 조금씩 여유를 되찾고 감정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는 정신머리가 돌아온다.  그래도 하루 안에 속마음을.. 2025. 4. 9.
이제 먹부림 그마아아안 서울 출장 갔다오니 살쪄벌임🐽이제 그만 진정해ㅐㅐ🐷 2025. 4. 7.
잘 놀다 왔움 2025. 4. 6.
귀여운게 최고야 2025. 4. 5.
윤석열 운명의 날 🎉 아침에 일어나서 마음이 두근거렸다. 호옥씌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요새 하도 돌아가는 판이 이상했다. 방통위원장, 한덕수 등 내란범과 한통속인 자들이 줄줄이 정부로 돌아오고 있었다. 아침에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 잔 때리며과장님의 폰으로 헌재 선고를 생방으로 보았다. 정말 명문이었다. 어려운 법 논리를 조목조목 하나하나씩 들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 얼마나 많은 고민 끝에 나온 문장들이었을까 싶었지만111일은 좀 마이 심했음 ^^재판관 만장일치라는 문구가 나올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다. 5:3 어쩌구 개뻘소리 마이 나왔는데 다행이었다. 개운한 마음이 들었다. 카톡도 한동안 먹통이 되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두번씩 메시지가 가기도 하고 아예 안 간 경우가 많았다. 전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소식을.. 2025. 4. 5.
기빨리는 하루 202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