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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699

주4일제 빨리 와라 나 하고 싶은 거 많으니까 주 4일제 빨리 와봐봐🫶 2025. 6. 11.
인생의 자비와 여유는 취미로부터(feat. 엄마의 재즈댄스 수강신청) 엄마의 재즈댄스 수강신청 데이 엄마는 문화회관에서 10년 넘게...! 재즈댄스를 수강중이다. 엄마는 춤이 이렇게 재밌을줄 몰랐다면서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한다. 곡도 굉장한 최신 곡부터 난해한 현대무용곡까지 범위가 넓다.대충 추는 재즈댄스가 아니라 정말 바닥에서 무릎으로 착지하는 엄청난 난이도의 무용들이라 수업 영상을 보고 놀랐다.예전에 엄마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전소미의 'Fast forward' 노래 너무 좋다며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우리 엄마 엄..엄청나다... '하며 젊은 나보다 엄마가 더 트렌디하다고 느꼈다 ㅋㅋㅋ 오늘은 분기별로 있는 대망의 재즈댄스 수강신청날이었다. 어제 저녁부터 전화로 엄마는 내게 상기시켰다.인기 강좌라 광탈을 한 번 한 적이 있을 정도다. (그 추운 날에 엄마는.. 2025. 6. 10.
브로드컬리 6호 완독하고 남쪽집 예약함 남쪽집 이준민님 만나고 싶어서 바로 추진 남쪽집 이준민님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책을 다 읽었다. 인터뷰가 너무 재밌고 좋아서 옆에 앉은 기린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했다. 이준민님은 서울에서 7급 공무원을 하다가 때려치고 남해에 정착하여 '남쪽집'이라는 민박집을 운영하는 분이다. 민원 분쟁 조정 업무라는...! 듣기만해도 숨막히는 업무를 하다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삶에서 압박을 많이 느낀게 계기가 되어 이주를 결심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공사를 배워서 민박집을 만들어나가는 부분에서는 읽다가 정말 현실웃음이 빵빵 터졌다. 그는 세상이 좋다좋다하길래 따라가 모범생 공무원으로 살아보니막상 마주했던건 허무함이라고 한다.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정신이 번뜩 들었을 때의 그 과정이 인터뷰에 참 잘 담겨있었다... 2025. 6. 9.
언니와 전포 데이뚜 가벼운 거 먹고 싶다며 햄버거집 렛츠꼬전포 햄버거 1짱 더프타운을 갔다.홀에서 먹어야 찐인 댄싱버거의 노른자 츄릅을 경험🍳캬 - 언니가 맛있다며 먹는데 데려온 보람 터짐🐷밥먹고 1차 카페로 웨건 14를 갔다.정작 좋은 곳은 사진을 안 찍듯..!?!(구차한 변명)사진 음슴…!야외 자리에 앉아 초여름 만끽하였다.언니는 이런 물흐르듯 하는 대화가 필요했다며노필터 노멈춤 엄청난 발화량의 티키타카가 이어졌다 ㅋㅋㅋㅋㅋ재명쓰가 만들어줄 세상에 대한 기대부터토너 추천까지 😂 정신없이 흘러갔던 대화 주제였다.언니와의 데이뚜로 연휴 막판 알차다 알차!같은 도시에 살아서 자주 볼 수 있어 좋다. 최고야👍마지막 카페는 늘 그렇듯 새벽 한시까지 하는 전포 데이오브데이 🌹 2025. 6. 8.
피곤해 어제 너무 열심히 놀아서오늘을 잃었다…! 2025. 6. 7.
재밌네 재밌어 202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