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Swing574 자매님과 폭풍 수다 자매님은 방학을 맞아 한량이 되…전포에서 모임을 끝낸 언니와 둘이서 오랜만에 데이뚜를 했다.김씨네붴에서 소바를 조지고 집으로 돌아와 케이꾸와 함께 펼쳐진 수다타임🌝너무 웃긴 에피소드 1등은 언니 친구네 직장 이야기였다. 어느 분이 ‘개인사정’이라고 연차 냈더니 대면 보고 하라며 심술 부리는 관리자한테 문 빡 열고 가서 “가!!!!!!!정!!!!!!!불!!!!!!!!화!!!!!!!!! 가정불화!!!!!!!!!!” 라고 사유를 말했다는 어느 분의 이야기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코앞까지 와서 어찌나 리얼하게 재연해주던지 엄청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오늘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웃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대온실 수리 보고서 책도 받음읽을 책이 넘쳐나는구마아아안 2025. 1. 16. 어느새 훌쩍 커서 같이 살아나가는 조카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조카로부터 온 문자 갑자기 연서한테 문자가 왔다. 뭐하냐며 심심했던 모양이다. 태국에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피곤할텐데 다시 팽팽팽 돌아가는 일상으로 온듯!귀여운 고양이 그림과 함께 보내왔다. 어쩜 딱 자기 같은 고양이 짤을 또 쓰는지 >_ 이야기하다가 톡 그만하라며 갑자기 맥커터 하는 그녀...쿨워터 향 가득하다가 '사랑해' 공격에 완전 녹아버림 🥹 언제 이렇게 다 커서 문자도 하고❤️ 내가 다 감격스러웠다. 언니에게 너무 귀엽다며 카톡을 했더니 언니도 요새 연서가 엄청 귀엽다고 했다.연서와 점점 친구 같아지고 말그대로 '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확실히 커나갈수록 아이의 의미는 커지고 더 연결되는 듯! 주말에 빵구워서 연서한테 놀러가야지 꺄힣 홀리가든 동쪽집 예약해벌임어.. 2025. 1. 15. 마음 속 무언가를 훅훅 치고 가는 요즘 그냥 욕먹고 니 하고 싶은대로 사셈엄빠와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엄마는 내가 어떤 삶을 살아도 되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라 한다. ㅋㅋㅋㅋㅋ착한 며느리 하지 말고 그냥 욕먹고 나쁜 며느리 하라함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 기대치에 맞추려다가 헛살지 말고,욕먹더라도 그냥 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라한다 ㅋㅋㅋㅋㅋ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여전히 알아가는 중인 서른일곱쨜...(아따 나이 마이 먹었네)ㅋㅋㅋㅋ 아이를 낳아도 문제, 안 낳아도 문제저녁에 태국 여행을 다녀온 언니네도 합류했다. 소고기와 엄마표 떡국을 먹는데 올해 첫 떡국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한동안 감기 때문에 못 보았던 연서를 드디어 만났다😆태국에서 관광산업의 도구가 되어 고통 받는 코끼리들을 돌보는.. 2025. 1. 14. 부산 무구 디저트 원데이 클래스 솔직 후기 무구디저트 클래스를 수강한 이유 = 제철 과일 활용한 특색있는 디저트디저트에 대한 가장 큰 찬사는 '너무 달지 않다' 아닐까?너무 달지 않은 디저트야말로 끝없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 무구디저트가 딱 그렇다.계절마다 제철 과일의 향과 당도에 어우러지는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완두콩 케이크나 패션후루츠 생과 케이크 등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넘치는 메뉴가 있다. 자극적인 디저트가 많은 요즘, 묵직한 식감에 상큼한 과일이 더해져 잘 어우러진다. 주2회 판매라 오며가며 먹기는 어렵지만 ㅠㅠ웨이팅도 있어서 오픈런 각 잡아야하지만...디저트 박스나 미리 예약하면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 3트만에 드디어 잡은 무구 클래스 기회 기린도 나도 무구디저트를 좋아해서디저트박스나 홀케이크로 주문해서 먹다가 어.. 2025. 1. 13. 광안리 브런치 맛집 소보 솔직 후기 광안종합시장에서 메인 거리로 오셨군효광안종합시장 시절 작은 브런치 가게에서 성공 냄새 폴폴 나는 광안리 메인 거리로 온 소보!기린이 브런치 땡긴다 하여 자리를 옮긴 소보를 가보기로 했다. 웨이팅이 좀 있군효? 토요일 오후 1시쯤 되어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걸었더니 앞에 7팀이 있었다.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차가 막히는 사이 웨이팅이 빨리 나가서 돌아가서 먹기로 했다. 소보 갈거면 해변 주차장에 주차하세여소보는 골목에 위치하여 인근에 주차할만한 곳이 여의치않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해변 주차장이었다. 초행길이라 헤매다 보니 주차장 찾기도 쉽지 않았다. https://naver.me/xQe1sJ1h 네이버 지도해변주차장map.naver.com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 및 선불제메뉴판이 따로.. 2025. 1. 12. 새해 인사는 전화로 해야지 (단호) 오잉? 전화 왠일이여!요새 쏟아지는 보고서에, 연말 연초 결산 시즌이라 정신이 없다. 오전에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멀리 서울에 있는 B언니에게서 전화가 와있는 것이다. 일년에 한두번 언니랑 면대면으로 보면 봤지 전화는 거의 안했던지라 잘못 누른줄 알았다. 카톡으로 왠일이냐고 물었더니 언니가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황급히 탕비실로 가 전화를 받았다. B언니는 세상 밝은 목소리로 "스윙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목소리로 전해주고 싶어서 전화해봤어. 카톡으로 하는 거 그건 내 스타일 아니야. 복 많이 많이 받으라는 인사는 목소리로 전해줘야지. 암요 암요." 별명이 '이모' 내지 '고모'였던 언니였는데 이런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니야. ㅋㅋㅋㅋㅋ정말 생각해보니 친구끼리 무려 통화로 '새해 복 많.. 2025. 1. 11. 이전 1 2 3 4 5 6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