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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사진관35

아버지와 떠난 가덕도 출사 아버지와 기린과 엄마와 함께 출사를 떠났다.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던 하루다. 우리가 간곳은 동선방조제로 - 가덕눌차왜성 - 선창마을회관 - 성북마을정류장이다. 내리면 큰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는 쭉 한 바퀴 도는 코스였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폐허와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되려는 건축물들이 뒤섞인 어촌이었다. 마을의 한 부분은 양지바른 집들이라 감탄이 나온다. 반면에 어떤 부분들은 폐허가 되어 헐고 외지인들이 짓는 새 건물들이 생겨나고 있었다. 물탱크를 감싸는 줄기들에게서 생명력이 느껴졌다. 색감도 봄 웜톤이다. 폐허속에서 활기가 느껴져서 마음에 드는 사진. 물이 참 맑고 색깔이 예뻤다. 이 부근에 차박을 하고 즐기시는 분들이 있던데 우리도 다음에 꼭 오자고 했다. 조카와 함께 오면 물놀이 하고 텐트 .. 2022. 2. 12.
아부지의 카메라 강의 - (1) 카메라 기본 개념 예전부터 아버지께 꼭 카메라를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었다. 한 달의 방학이 생겨 이렇게 시작했다. 앞으로 꾸준히 복습하리라 다짐 ^0^ 카메라의 기본 작동 원리 1. 이미지 센서 = 수광창 : 빛을 받아들이는 창 = CCD 가) 카메라 필름 사이즈 : 24mm*36mm = 현재의 디지털 카메라 내 CCD의 포맷 나) CCD 포맷 크기에 따른 카메라 분류 CCD 사이즈(mm) 적용 카메라 사이즈 비교 렌즈 크기 24*36 풀 사이즈(풀프레임) 세상 큼 16*24 니콘 D300 12*18 미러리스 더 작아짐 하이엔드 여기부터 렌즈교환 안 됨 더더 작아짐 똑딱이 더더더 작아짐 스마트폰 세상 작음 - 위로 갈수록 CCD 크기가 크기 때문에 렌즈 크기도 커지고 부속 기자재도 다양하다. - 스마트폰은 화소수가 아무리.. 2020. 9. 17.
부산 바다 미술제 추석 끝나고 아부지랑 엄마랑 부산 다대포에서 미술제를 즐겼다. 아부지는 과거로의 회귀를 외치며 필름 카메라로, 나는 아부지를 반쯤 따라서 수동 렌즈를 단 아사히 펜탁스로 셔터를 눌러댔다.색감이 너무 좋다며 감탄하며 사진을 찍었는데 아부지와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순간순간이 재밌다. 붐비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피해 바다미술제를 선택한 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년에는 둘 다 즐겨보고 싶다. 2015. 11. 5.
여행 & 음식 관련 좋은 블로그 1. 케이비의 city&food : http://blog.naver.com/grenni 2. 두부누나네 : http://dianalyn.blog.me/ 3. 슈부르네 집 : http://blog.naver.com/abcdehehfdk 2015. 7. 14.
#12. 테이블 세팅 2 - 한스타일 (우리 그릇 구매하기) 우리 그릇 도자기 구매하기(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한스타일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컨셉을 생각해보았다. 한국적인 것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 막막했다. 배경, 식기, 기타 소품 등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검색 키워드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모던 한식기 였다 .가장 좋은 키워드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그 결과 찾아낸 모던과 전통을 아우르는 특색있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쇼핑몰이다. 1250도 : http://www.1250.co.kr/목련상점 : http://www.mokryunstore.co.kr/index.html클레이로 : http://clayro.co.kr/클레이찬 : http://claychan.com/토사랑 : http://www.to-love.co.kr/ 도담도.. 2015. 3. 17.
#11. 테이블 세팅 -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모던 테이블 세팅 제작기 1. 전체 테이블 구도영화 포스터를 참고 하였다. (왼쪽 상단부 포스터 그림 참고) 멀리서 보면 스테인리스 그릇은 모던타임즈 포스터의 바퀴를 표현한다지팡이는 샐러드 서버로 대체하고마치 바퀴를 조이는 공구 느낌을 내고 싶었다. 회색 식탁보와 물컵은 스튜디오에 있는 것을 빌려서 썼다.검은색 모자는 도화지로 잘라서 넣었다. 2. 냅킨지난 포스팅에서 게시했던 시안을 인쇄하여 투명 필름으로 본을 떴다부라더 미싱에 가서 린넨 천과 스탬프용 염료를 사서 스텐실을 하듯이 콕콕 찍었다. 총 재료비는 천 + 스탬프 해서 7000원 정도였다. 3. 커트러리모던한 느낌은 심플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스텐이 과하게 들어간 테이블 세팅이었고또 궁극에는 사람이 먹는 것이니 나무와 같이 따뜻한 재질을 갖고 .. 2015. 3. 17.
푸드 스타트업 - 건강하게,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식샤를 합시다' Shutterstock / Kiselev Andrey Valerevich 바쁜 현대인들은 돈을 주고 시간(time)과 품질(quality)을 산다. 먹거리에서 그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더 맛있는 음식을 위해, 더 건강한 음식을 위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누리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실리콘밸리의 뜨거운 스타트업 열기가 푸드사업까지 퍼져나가고 있다.몇 해 전까지만 해도 실리콘밸리에서 푸드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레시피를 공급하고 식단을 짜주는 식의 온라인 콘텐츠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온ㆍ오프라인으로 넘나드는 푸드 스타트업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더 좋은 재료와 음식을 찾아, 온라인을 통해 더 편리하.. 2015. 2. 11.
음식 블로그 - Molly yeh 음식 블로그 - Molly yeh 인스타에서 우연히 팔로우하면서 알게된 블로거다. 이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는 좋은 소스는따뜻한 사진, 기발한 아이디어들의 합이다.(이 레시피로 음식을 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맛은 보장 못한다) 블로거도 매력적이다.미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Molly yeh는나이를 가늠할수는 없지만 이미 남편이 있다. 줄리어드 타악과를 전공했지만무슨 일인지 현재는 남편을 따라 농촌에서 아낙으로 살고 있다. 홈페이지가 깔끔하고 볼거리가 많다. 두고두고 가끔씩 가서 찾아보고 싶은 블로그 http://mynameisyeh.com/ 2015. 1. 14.
멜버른 푸드 스타일리스트 - Lee Blaylock. 페이스북에서 보고 들어가 봤더니 심플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 사진이 많아 스크랩한다가짜 음식이 아니라 진짜 음식을 심플하고 분위기 있게 잘 만드신듯 하다 ! http://www.leeblaylock.com.au/ 2014.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