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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스트리아 가족여행2

엄빠와의 유럽여행 (2) 도시간 이동 밴 및 교통편 예약 의아하실수도 있다. 아니 이 코로나19가 창궐하는 때에 무려 2년 전 유럽 여행기를 왜 지금에서야 쓰냐고...? 이유는 정말 발품판게 너무 아까울 지경이라 그렇다. 내가 간 오스트리아 소도시 오버트라운, 첼암제는 이동편이 너무 불편해서 기차로는 4시간, 차로는 2시간이라 밴을 알아볼 수 밖에 없었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있으리라 믿었던 블로그, 유랑 카페에서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진짜 한 땀 한 땀 밴 회사에 영문으로 메일 보내고 해서 예약했다. 사실 예약 확정 메일 받고도 '당일에 혹시 돈을 더 달라고 하면 어쩌지? 예약이 안된거라 하루 공치면 어쩌지?' 온갖 걱정쟁이 발휘했지만 여행 때 정말 발품팔아 예약하길 너무 다행이고 가장 뿌듯했었다. 자유여행을 사랑하는 부모님과의 효도여행에서 프로 의전러가.. 2021. 4. 30.
엄빠와의 유럽여행 (1) 지역 선정 및 항공권 구매 부모님과의 유럽 여행(=의전여행) 중요 조건 1. 직항 사세요!! (엄빠의 체력은 소듕해!! 여행 전에 지쳐버림) 2. 엄빠 취향 반영 (도시보다는 대자연, 출사 여행 너낌...) 어느 지역을 가볼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많이들 추천하는 1. 스위스 2. 남프랑스 3. 동유럽 중 고민했다. 1. 스위스는 예산이 너무 후덜덜할 것 같아 포기하였다. (햄버거 12만원 ㄷㄷㄷ) 2. 남프랑스는 교통편이 너무 발달하지 않아 도시간 이동 시간이 길고 언어의 문제도 걱정되었다. (파리 IN, 몽생미셸 가려면 6~8시간 이동, 리옹으로 IN 등 고려해봤으나 도시간 이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3. 동유럽은 예산이 인간적이고 대자연, 유럽 문화 모두 고루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았다. 유랑에서 열심히 리뷰를 보았는데 오스트리..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