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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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제주여행 4일차 광치기 해변, 비자림 숲길
광치기 해변은 주차장도 절경이야https://naver.me/FBepOuV5 네이버지도광치기해변map.naver.com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수국이 만개하고 강아지풀(은 아니고 아부지한테 식물 이름을 물어봐야겠다)이 바람에 흩날리는게 멋있었다. 홀연히 아부지는 어디론가 사라져서 바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 촬영을 하셨다. 요 앉아서 찍어 봐라며 구도를 보여주셔서 옆에서 따라 찍었다. 아버지가 사진 구도를 보여주실 때면, 내가 찍을 때랑 사뭇 느낌이 늘 달라서 "고수는 다르네~"라며 말하면아부지는 크게 웃으셨다. 확 펼쳐진 광치기 해변 속이 다 뚫려물이 빠져서 넓게 드러난 물가 바닥을 걷고 다녔다. 엄마는 역시 너희는 사진을 찍거라.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는 느낌으로 앞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그 모..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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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제주여행 4일차 혼인지 수국, 은미네 식당 돌문어볶음
수국 찾아 삼만리2026년 6월 4일자 기준! 수국 만개한 곳을 찾아다녔으나 남국사, 안덕면사무소 모두 미미했다. 그러던 와중 드디어 혼인지에 수국이 만개했다는 말을 듣고 동진하여 왔다. 아주 싱싱한 수국들이 넘쳤다. 한국 정서 + 제주스러운 수국을 보기에 딱 좋은 곳한옥과 돌담, 푸르른 수국이 지천에 널렸다.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널널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사진을 찍는데 정말 귀여운 아기가 있었다. 애기 엄마와 애기가 같이 와서 혼인지에서 사진을 찍는데 애기가 어찌나 사랑스럽게 옷을 입었던지 아부지도 연신 셔터를 누르셨다. "니가 풍경 다 살렸다!"하며 아기에게 엄지척을 연달아 하셨다. 아버지는 아이 어머님께 메일 주소를 받아서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대화를 조금 해보니 한국분..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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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제주여행 4일차 올티스 다도 체험
여행 중에도 엄마 루틴은 깨질수가 없지엄마는 오스트리아 여행 이후 요거트 + 사과 혹은 블루베리로 아침 식사를 바꾸었다. 어디에서든 이 메뉴는 식사가 가능하고, 속에도 부담이 덜해 좋아하신다. 역시나 어제 제주의 명물! 킹마트에서 블루베리와 제주도산 요거트와 초당 옥수수, 달걀을 사왔다. 아침에 엄마는 든든히 먹어야 한다며, 어제 우리 숙소의 하이라이트인 요정 거실에 다 모여 식사를 시작했다. 제철인 초당 옥수수를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꿀맛이었다. 나는 그릭요거트에 요즘 빠져서 제주도산 그릭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먹었는데 꾸덕하이 맛있었다.야무지게 먹고 올티스 다도체험P플인지라 계획 따위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10:30 오전 자리가 4명 남아있어서 추진했다.제주도는 여러 다원이 많아서 티클래스도 많았다..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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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제주여행 3일차 김녕 해녀마을쉼터-킹마트-숙소
재방문 할정도로 맛났던 해녀마을쉼터 김녕바닷길을 아주 만끽하고서 숙소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인근 회센터에서 회포장을 할 생각으로 찾아간 해녀마을쉼터! https://naver.me/xBwLHAuN 네이버지도해녀마을쉼터map.naver.com 6월 5일 금요일 저녁 회포장하러 가는 길이지만 겸손해야한다. 휑한 횟집에 한 테이블 외 아주머니 혼자서 계셨다. 모듬회 포장으로는 어떤게 되냐고 하니 아주머니는 아주 시크하게 "참돔 말고는 안된다"고 하신다. 엄마와 나는 "역시 제주도다...!"하며 모듬회가 아닌 모듬회가 되어버렸지만 참돔회와 아부지를 위한 우럭매운탕을 포장해서 갔다. 킹마트, 이름처럼 최고야 https://naver.me/xnOH5hsU 네이버지도김녕킹마트map.naver.com..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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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당일치기 여행 루지-봉수골 아구찜 - 카페 삼문당
No Plan ~ No gain~ 계획이 없는 세상 연차를 내고 여름을 만끽하러 나섰다. 그러나 전날 까지도 통영을 갈 지 말지 정하지 않았다. 12시쯤 아침(?)이 되어서야 출발했다. 자동차 온도로 39도와 40도를 오가는 불꽃더위였다. 그래서인지 통영루지에는 웨이팅 하나 없이 바로 탑승 가능했다. 루지를 타러 올라가기 위해서 리프트에 탔는데 뒤돌아보면 통영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졌다. 다만 땡볕이라 허벅지가 불볕에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재밌었다. 레전드 1회, 익스프레스 코스 2회 총 3회를 탔다. 대기 시간이 없다시피하여 신나게 타고 내려왔다. 찜골목 아구찜, 봉수골 루지를 타고 내려오니 출출해져서 맛집을 검색해보았다. 인근에 찜 골목에 봉수골이라는 아구찜 맛집이 있어 가기로 했다. 가는 ..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