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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주 자매여행7

2023 경주 1박2일 자매여행 (2) 소품샵 투어 & 황리화덕피자 (1) 쥬얼리샵 헬로리로 소품샵을 좋아하는 나는 여행갈 때마다 소품샵을 간다. 이번에는 제로스페이스경주와 헬로리로 라는 곳을 갔다. 헬로리로에서 언니와 귀걸이 세뚜세뚜를 맞췄다. 몹시 친절하지만 가격대는 좀 있긴 했다. 그래도 은이고 여행을 기념하야 샀다. 쿨하게 사진은 안 찍어버림 ^^ 예쁘고 특색있는 쥬얼리가 많아서 다음에 간다면 또 가보고 싶다. https://naver.me/xUSQJ8os 헬로리로 2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 · 블로그리뷰 19 m.place.naver.com (2) 황리화덕 피자 저녁으로 황리화덕 피자를 갔다. 원래 타베르나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서 나왔다. 양식이 좀 땡겨서 황리화덕피자를 갔다.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다 웨이팅인지 이곳도 웨이팅이.. 2023. 11. 30.
2023 경주 1박2일 자매여행 (1) 카페 노워즈 (1) 여행의 시작과 끝은 노워즈 경주에서 가장 애정하는 카페다. 노워즈에서 먹는 액설런트 라떼 맛도 좋지만 초록초록한 뷰와 왠지 모르게 마음에 쉼표가 온다. 저번에 내가 가장 힘들 때 오고, 이번에는 언니가 인생에서 쉼표가 필요할 때 왔다. 우리는 여행을 가면 카페를 꼭 애매한 시간에 간다. 보통 사람들은 점심을 먹고 2시나 3시쯤 가기 마련이고 5시에 카페를 떠난다. 그러나 우리는 5시쯤 카페를 간다. 다들 저녁 먹으러 떠날 때 카페를 들어간다. 그래서 다행히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때 간다. 다른 사람들은 노워즈에서 자리를 잡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우리는 늘 운좋게 2층 창가에 앉게 되었다. 여기 앉아서 바깥을 보고 있자면 뭐든 편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별거 아닌 이야기 부터 별 이야기까지 언니와 낄낄.. 2023. 11. 29.
1박 2일 경주 자매여행 하드브레드 맛집 데네브 빵털이 후기 경주 황리단길 하드브레드 맛집 카페 데네브 회사에서 과장님이 5번쯤 도전하면 3번은 빵이 없다던 그 카페!!! 그래서 아침에 황남경주식당에서 밥 먹고 나와서 곧장 데네브로 향했다. 빵 털고 이제 집에 가자 라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황리단길에서 조금 5분정도 걸어가면 대릉원 같은 초록초록한 경주 옛 무덤가를 지나 '아니 이런곳에?'싶은 장소에 데네브가 있다. 캬 정말 창가자리가 명당이다. 초록초록한게 아름다운 뷰맛집 데네브였다. 앉아있다가 갔으면 좋았겠지만 나는 빨리 빵을 털고 부산으로 넘어가야해서 아쉬웠다. ㅠ0ㅠ 데네브 빵 메뉴 일요일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초코 식빵은 이미 다 털렸다ㅠㅠㅠ 아몬드 크로와상도 없었다 ㅠㅠ 주로 하드브레드와 크로와상류가 강점인 베이커리였고 구움과자로는 휘낭시에와 까.. 2021. 5. 27.
1박 2일 경주 자매여행 2일차 황남경주식당 솔직 후기 황남경주식당 웨이팅이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었다. 이 곳은 재도전한 곳이다. 전에 겹벚꽃 시즌에 경주에 13:30쯤 도착했는데 주차 때문에 황남경주식당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지금 와도 15:00 브레이크 타임이라 못 먹는다고 했다.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했는데 이번에 경주에서 잠도 자니 오픈런을 한 번 노려보았다. 11:30에 문도 열기 전인 11:15에 도착했는데 앞에 5팀이나 대기중이었다...! 다행히 20분쯤에 문을 열어주셔서 바로 들어가서 앉았다. 식당 내부는 꽤나 넓어서 10테이블정도 수용 가능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목살 고기 한 판이라니요! 정말 완벽한 조합이었다. 황남경주식당 메인 메뉴 대인원인 분들은 거의 고기 한상을 주문했다. 대 인원이 아니더라도 남 + 여 2인 조합이면 고기한상을 주문.. 2021. 5. 26.
1박 2일 경주 자매 여행 1일차 (3) 황남맥주 - 황리단길 내돈내산 구매템 황리단길 내돈내산 구매템 어떻게 우리가 구매한 아이템들은 다 간판도 없는집에서 온건지..... 그래서 로드뷰로 여행 떠나서 캡쳐떠왔다 ^_ㅠ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 찍어둘걸 흫흫 아이템 1. 귀걸이 심지어 간판없는 집이다. 길가다가 누가봐도 귀걸이집이라 들어갔는데 가봤던 어떤 소품샵보다 귀걸이가 예뻤다. 검은색 간판에 귀걸이로만 가득한 집이었다. 그리고 가격도 착했다. +_+ 살 때 보니 주인님께서 은침이라고 하셨다. '숲속 sentier'라고 모든 귀걸이에 포장된 집이다. 여행 갈 때마다 거의 언니랑 한 짝 씩 귀걸이를 맞춘다. 그 귀걸이를 할 때마다 좋았던 여행의 순간이 기억나기도 하고 기분전환이 된다. 언니가 고른 건 파란색에 진주알이 박힌 귀걸이고 나는 한 짝씩 색깔이 다른 꽃 귀걸이다. 처음에 .. 2021. 5. 26.
1박 2일 경주 자매 여행 1일차 (2) 노워즈커피-월정교 야경 노워즈 커피 (No Words Coffee)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이 짧은 한 문장으로 표현이 끝난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했다. 나와 언니는 커피를 즐기지 않지만 정말 먹고 눈이 번쩍 뜨이는 커피였다. 황리단길에서 한껏 지쳐서 5:30쯤 갔다. 황리단길 초입에 위치해있다. 특이하게도 1층에는 카페 테이블 공간이고 2층에서 주문하는 형식이었다. 매우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면 천장에 통나무로 되어있는 어둑어둑한 커피바가 정면에 있었다. 노워즈 커피 (No Words Coffee) 메뉴 우리에게 노워즈커피를 추천해준 언니는 더워 쪄 죽을지언정 따뜻한 플랫화이트를 추천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쪄죽을것 같은 30도 경주 한 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크림 + ..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