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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콘텐츠/오늘의 공간8

부산 커넥트현대 갔다와서 졸도함 현백 범일이 커넥트현대로 오픈부산 범일 현대백화점이 리뉴얼을 거쳐 커넥트 현대로 바꼈다. 다양한 MZ브랜드들을 가져오고 부산 로컬 브랜드들도 입점했다고 한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이런 곳이 생겨서 신기하다며 오픈한 첫 주말에 달려가봄! 사람 너무너무 많아줄서서 인원제한하며 에스컬레이터를 타다니…! 부산에서 이런 경험 처음이야! 그래도 고디바 베이커리, 지하 푸드코트, 9층 식품관, 리빙관 빼고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고디바 베이커리는 대기 300번대라 열기 좀 빠지고 나면 가보는걸로🙊 다양한 브랜드들 입점마뗑킴 등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세계에 매장 3개뿐이라는 고디바 베이커리 올리브영,다이소,전자랜드까지 이 곳은 백화점과 아울렛 어딘가에 있는듯 여러 팝업들도 다양하트 티라미수 팝업과 이.. 2024. 9. 8.
전포 식물가게 플라워 보틀리 Flower Bottlely 추천(미모사 입양 후기) 가게도 식물도 참 예쁜 곳문구 편집샵 띵스오브노트 갔다가 옆에 생긴 식물 가게에 가보았다. 식집사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추천 이유 1. 예쁜 수형의 식물들이 정돈되어 편히 볼 수 있음식물들이 마구 정신없이 어우러진 꽃집도 참 느낌 있지만 막상 들어가면 데려갈 애가 없다. 반면에 오늘 간 꽃집은 식물 하나하나에 정성들여 설명하는 느낌이었다. 인터넷으로 사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수형이 마음에 드는 친구를 데려오기 어려운데 이렇게 눈으로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데려올 수 있어 좋다.   추천이유2. 예쁜 식물, 화분 종류가 다양푸릇푸릇한 아이부터 귀욤뽀짝한 친구, 꽃, 희귀식물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선인장도 있는데 모두 수형이 예뻐서 여러 식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행잉식물도 담는 화분이 예뻐서 만지작 만지.. 2024. 5. 19.
오늘 같이 날 좋을 때 생각나는 곳, J949 날 좋을 때 가면 여유를 즐기기에 딱인 곳오늘 날씨가 정말 사람 설레게 좋았다. 덥지도 춥지도 끈적거리지도 않는다. 새순의 초록초록함이 햇살에 부서지며 터져나오는 계절이다. 눈 돌릴 때마다 행복함 충만하게 했다.  이런 날씨에는 나의 최애 카페인 J949와 경주가 떠오른다. 경주에 가기에는 너무 늦잠을 푹자고 일어나서 J949에 도전했다.  J949 야외 최고야여러번 방문한 카페지만 처음으로 건물 뒷편에 야외 공간에 앉았다. 이 카페의 좋은 점은 1. 사람이 거의 없다. 2. 초록초록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3. 디저트가 맛있다. 이지만무엇보다 1이 최고다. 망할 까봐 걱정도 되는데 야외 좌석에도 앉은 사람이 우리 뿐이었다.아이스크림 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시켜서 맛나게 먹었다.    좋은 날씨에 ~ 좋은.. 2024. 4. 28.
전포 소품샵 사바이 사바이(SABAI SABAI) 솔직 후기 재방문은 안할 것 같은 소품샵 오잉 새로 생긴 소품샵인가 해서 호기심에 들어갔다. 겉으로 보니 아주 세련된 느낌이라 홀린듯 들어갔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 살건 없었다. 가게 입구에는 제품마다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두어 기대를 했다. 그러나 로컬 편집샵이라는 이름에 비해 로컬 아이템은 1도 없어서 아쉬웠다. 메인은 해외여행지 무드의 제품들 로컬이라 해서 부산 관련된 아이템을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아마 주인님이 세계 여행 갔던 명소들 사진을 찍어 제품화 한건지 죄다 해외여행 사진이었다. 여기 로컬 말고 서양 로컬 말씀하셨나 보다 헣헣 해외여행 포스터가 메인 주력상품 이었다. 해외여행지 이미지를 활용한 커튼, 마우스 패드, 엽서, 수건, 향수 등등으로 제품은 다양했지만 이미지는 모두 같은걸 사이즈만 .. 2024. 4. 14.
전포 무인 소품샵 FRAGILE 내돈내산 후기 무인 소품샵 신박하네~ 소품샵 덕후로서 새로 생긴 소품샵을 지나칠 수 없었다. 우선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찍고 구경할 수 있는 점은 참 좋았다. 계산을 어떻게 하지?하고 봤는데 탭으로 연결된 키오스크가 있었다. 이거 이런 식으로 창업하면 좋을텐데 도난 물품이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맘 속으로는 이미 운영 중) 귀염뽀짝한 아이템 많네~ 어디서 본듯한 공산품이 있기도 한데 처음보는 아이템도 많았다. 키링, 인형, 그릇 등 예쁜 쓰레기들 넘쳐 흘러~ 곳곳에 뽑기처럼 럭키 드로우도 2군데 정도 있었다. 주인님이 귀염뽀짝한 아이템들을 손수 넣어놓은듯 했다. 소품샵에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가서 그런지 계산대에는 다양한 포장 용품도 배치해놓고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 이걸 보고 기린이 연서 생각 난다고 해서 한 .. 2024. 4. 14.
기장 아홉산숲 청량한 산책을 위해 대추천 아홉산숲이란? 기장에 있는 아홉산숲은 많은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나무숲이다. 기장 철마라는 꽤나 한적한 동네에 있는 개인 사유지다. 일제 침략에 맞서 비싼 놋그릇을 내주고 오랜 시간 지켜낸 대나무숲이라고한다. 직접 가니 군도, 대호, 보보경심 려 등 촬영했던 여러 작품들도 적혀있었다. 오래된 대나무가 많아서 대나무 통도 굵고 색깔도 진해서 다른 대나무숲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아홉산숲 입장료 무려 성인 8천원 아홉산숲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평일인데도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았다. 한국인은 우리와 왠 아재팀과 한 가족을 제외하고는 다 외국 관광객이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신건지...?'라고 부산에 살면서 처음 아홉산숲을 가본 토박이가 궁금합네다.....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