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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콘텐츠/오늘의 공간

전포 소품샵 사바이 사바이(SABAI SABAI) 솔직 후기

by 그네*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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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은 안할 것 같은 소품샵

오잉 새로 생긴 소품샵인가 해서 호기심에 들어갔다. 

겉으로 보니 아주 세련된 느낌이라 홀린듯 들어갔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 살건 없었다. 

 

 

가게 입구에는 제품마다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두어 기대를 했다. 

그러나 로컬 편집샵이라는 이름에 비해 로컬 아이템은 1도 없어서 아쉬웠다. 

 

메인은 해외여행지 무드의 제품들

 

로컬이라 해서 부산 관련된 아이템을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아마 주인님이 세계 여행 갔던 명소들 사진을 찍어 제품화 한건지 죄다 해외여행 사진이었다. 

여기 로컬 말고 서양 로컬 말씀하셨나 보다 헣헣

 

해외여행 포스터가 메인 주력상품 이었다. 

해외여행지 이미지를 활용한 커튼, 마우스 패드, 엽서, 수건, 향수 등등으로 제품은 다양했지만 이미지는 모두 같은걸 사이즈만 다르게 찍어놓은 느낌이었다.

 

 

 

조화 식물과 꽃병 등 인테리어 용품도 여럿 있었다. 

진짜 식물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로컬 소품샵이 많이 생기는 가운데 아쉬움이 컸다. 

'로컬'에 대한 정의가 달라 내가 오해하고 들어가서 그런가?

부산을 찾아온 여행객도, 부산에 사는 사람도 굳이 유럽 여행지 사진을 활용한 상품을 살 이유가 있을까...?

내 주관적인 느낌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웠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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