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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317

오엘스 에스프레소 바 온 가족 다 끌고 n차 방문 후기 부산에서 커피 맛으로 최애 맛집 네이버 지도에 사람들이 저장한 부산 카페 중 순위권에 있는 집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위치로 보면 넘나리 달맞이길 주택가 한 가운데에 있다.정말 여기에 열었다고? 싶은 위치에 있다.  주차 꿀팁으로 가게 앞에 어디든 공간이 있다...!좀 넓은 골목이라 건너편 어디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일단 차 끌고 가보길 추천!혹은 좀 거리가 있지만 달맞이길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도 된다. 확장으로 더 넓고 쾌적해진 공간!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메뉴가 거의 없어 마시고 가야하는데 예전에는 공간이 좁아 아쉬웠다. 카운터 맞은편 흰벽 건너편만이 가게 전체 공간이었는데 확장하였다고 해서 이번에 가족들과 가보았다.  앉아서 마시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서 좋았다.좁은 공간이다보니 삼각대 의자.. 2024. 5. 5.
(11) 이스탄불 대가족 여행 - 고등어케밥 & 홍합밥 후기 저녁은 홍합밥과 고등어 케밥 (홍합밥 = 재난)숙소로 올라와서 쉬다가 저녁 거리로 홍합밥과 고등어 케밥을 사러 나갔다. 사러 가는 길에 언니랑 틈새로 고민이나 속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스탄불 고등어 케밥 맛집 - Sokak Lezzetihttps://maps.app.goo.gl/RFBthaGpwyhas6hj6 Sokak Lezzeti Tarihi Balık Dürümcü Mehmet Usta · Kemankeş Karamustafa Paşa, Mumhane Cd. No:37/B, 34425 Beyoğlu/İstanbul★★★★★ · 음식점www.google.com 언니랑 나는 고등어 케밥, 기린은 홍합밥을 사와서 만났다. 그리고 고디바 공장이 튀르키예에 있어서 고디바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 2024. 5. 4.
(10) 이스탄불 대가족 여행 - 이집션 바자르 후기 덥지만 습하지 않은 날씨 최고야!이스탄불은 어지간하면 걸어다니게 된다. 예레바탄 지하궁전에서 이집션 바자르로 걸어가는거나 차를 타는거나 다 15분 정도 거리였다. 여행자에게는 걷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기에 걸어가기로 했다. 어린 연서가 조금 버겁지 않을까하여 형부가 더운 날에도 뜨끈뜨끈한 연서를 안고서 걸었다.  가는 길에 큰 화물 트럭 운전사가 정말 과장없이 1cm 간격을 두고 옆길로 들어가고 코 앞까지 후진을 했다. 튀르키예에는 엄청난 강심장의 운전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우리 가족 모두 경악했다. 평일에도 사람 터져나가는 이집션 바자르이집션 바자르에 도착을 했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다. "여기가 이집션 바자르야" 라고 했는데도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못 들어갔다. 쏟아지는 반대편의 인파를 보고.. 2024. 5. 4.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 & 월드오브커피 방문 솔직 후기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인 월드오브커피 월드오브커피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 벡스코에서 5월 1일부터 열렸다.  70개국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 등 세계적인 바리스타를 배출했던 대회다. 올해는 60개국 바리스타들이 경쟁하여 우주 최강 커피맛을 뽑는다☕️ 사진 오른쪽으로 가면 바리스타 챔피언을 뽑는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으로 가면 한국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커피 로스터리들이 자신들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외쿡인 왤케 많아?행사장에는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커피 로스터리들이 각자 원두를 들고나와 뽐내고 있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바리스타들의 컵핑쇼와 샘플 맛보기도 할.. 2024. 5. 2.
이모&이모부표 베이킹클래스+원예클래스+오락실로 가득찬 하루 맞벌이에게 노동절은 가혹한 하루!언니랑 형부가 일터에서의 출장이 겹쳐 5/1에는 둘 다 부산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 조카네 초등학교 급식 노동자 분들도 노동절 휴무로 인해 근무를 안하셔서학교가 재량 휴업을 때렸다!조카는 학교를 가지 않는데 엄빠가 없어 혼자 있어야하는 상황!이번 같은 특이 케이스가 발생하자 어제 밤에 그냥 엄마가 집으로 조카를 데려왔다고 한다.  오늘 만나자마자 엄마가 조카의 엄청난 몸부림으로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는 웃음 섞인 하소연을 쏟아냈다. 어찌나 웃기던지 날 터지게 했다. ㅋㅋㅋ옆에서 아버지는 "몸부림 심하면 건강한거래~"라 하지만엄마는 오만데 다 차였다고 "가시나 겁나 밤 사이에 장난아니다"라고 했다.  평소에 조카가 1시 전후로 집에 와서 학원가기 전까지 엄마가 조카를 돌보러.. 2024. 5. 2.
경성대 양고기 최애 맛집 ‘웨이양’ N차 방문 후기 나의 최애 양고기집징*스, 라*진, 양*가 등 여러 양고기 체인들이 있다. 그러나 내 기준 최고의 양고기 집은 경성대 앞 웨이양이다!추천이유 1. 고기 신선도 미쳤움  양고기가 정말 탱글탱글하고 맛있다. 양갈비가 어찌나 맛있는지 웨이양 양고기에 익숙해졌다가 다른 양고기집 갔더니 '맛이 왜 이래?'라는 말이 나왔다. 신선하고 육즙도 팡팡하고 고기도 씹을 때 식감이 좋다.   양꼬치도 최근에 입문했는데 진짜 맛있다. 예전에는 갈비가 압도적이었다면 이제는 양꼬치도 맛이 많이 올라왔다. 둘이 가서 3인분 먹기는 국룰 🐷추천이유2. 다양한 밑반찬국룰인 기본 소스도 다양하다. 여기서 밑반찬이 끝일리가! 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땅콩땡초 소스, 토마토 살사 소스, 살사마요소스, 올리브, 할라피뇨, 고수, 또.. 2024. 5. 1.
오늘의 베이킹 - 대저 짭짤이 토마토 르방 포카치아 르방아 무럭무럭 자라렴 낮 12시 10분 온도 22도 르방 50 밀가루, 물 각각 70씩 밤 8시가 되어 2.5배 정도 부풀었다! 크 부풀 때마다 넘나리 신기하다. 강력분, 물, 이스트, 설탕, 소금, 르방, 올리브 오일을 넣고 반죽 완성! 저녁 8:30에 냉장고에 넣고 방치했다가 오후 3시쯤 꺼내봤더니 부풀어 올라서 탈주 직전...! 원래는 속에 올리브나 할라피뇨를 주로 넣었는데 재철 재료로 때마침 집에 세상 맛있는 짭짤이 토마토가 있어서 넣어보았다. 기린이 기르고 있는 로즈마리도 베란다에서 따와서 바로 넣움! 여기에 올리브유 한바퀴 더 두르고 치즈랑 후추 갈갈 🥹 포카치아는 200도에서 20분 구워주기 오븐에서 아주 맛있는 냄새가 솔솔 넘친다~ 토마토 로즈마리 치즈 포카치아 완성~뭔가 베란다 털이 .. 2024. 4. 29.
[오늘의 베이킹] 티라미수 파운드와 크랙 소금빵 올드패션님 티라미수 파운드를 만들어보았다. 지난 아버지 생신 때 파운드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다.그래서 이번에도 올드패션님 티라미수 파운드 레시피를 도전해보았다. https://youtu.be/0raQIAy3R2U?si=RAI3myX4GQj8cJ__ 때마침 마스카포네 치즈도 있고 재료가 다 있어서 휙휙 만들었다. 중간에 버터와 달걀이 분리날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아주 크리미한 질감의 반죽이 되었다. 원래 레시피는 미니파운드 6개 사이즈였지만 나는 8칸 다 채우고 싶어서레시피에 1.33을 곱하여 계량했다.  그러나 중간에 흰 반죽만 너무 마이 남겨놔서초코 반죽을 추가 보충하느라 식겁했다. ㄷㄷㄷ 파운드만 해도 완벽쓰깔루아 넣은 커피 시럽을 만들어서 적시듯(!) 발라봤는데 생각보다 커피 시럽이 엄청 진하.. 2024. 4. 29.
오늘 같이 날 좋을 때 생각나는 곳, J949 날 좋을 때 가면 여유를 즐기기에 딱인 곳오늘 날씨가 정말 사람 설레게 좋았다. 덥지도 춥지도 끈적거리지도 않는다. 새순의 초록초록함이 햇살에 부서지며 터져나오는 계절이다. 눈 돌릴 때마다 행복함 충만하게 했다.  이런 날씨에는 나의 최애 카페인 J949와 경주가 떠오른다. 경주에 가기에는 너무 늦잠을 푹자고 일어나서 J949에 도전했다.  J949 야외 최고야여러번 방문한 카페지만 처음으로 건물 뒷편에 야외 공간에 앉았다. 이 카페의 좋은 점은 1. 사람이 거의 없다. 2. 초록초록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3. 디저트가 맛있다. 이지만무엇보다 1이 최고다. 망할 까봐 걱정도 되는데 야외 좌석에도 앉은 사람이 우리 뿐이었다.아이스크림 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시켜서 맛나게 먹었다.    좋은 날씨에 ~ 좋은..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