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종합시장에서 메인 거리로 오셨군효
광안종합시장 시절 작은 브런치 가게에서
성공 냄새 폴폴 나는 광안리 메인 거리로 온 소보!
기린이 브런치 땡긴다 하여 자리를 옮긴 소보를 가보기로 했다.
웨이팅이 좀 있군효?
토요일 오후 1시쯤 되어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걸었더니 앞에 7팀이 있었다.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차가 막히는 사이 웨이팅이 빨리 나가서
돌아가서 먹기로 했다.
소보 갈거면 해변 주차장에 주차하세여
소보는 골목에 위치하여 인근에 주차할만한 곳이 여의치않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해변 주차장이었다.
초행길이라 헤매다 보니 주차장 찾기도 쉽지 않았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주문 및 선불제
메뉴판이 따로 있어 자리에서 보면서 고른 다음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다.
메뉴는 아래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확인 가능!
우리는 토마토딥스튜&수란, 할라치킨 매콤 크림 파스타, 홀렌 베이컨(에그 베네딕트)을 주문했다.
토마토딥스튜&수란
좀 간이 세서 아쉬웠지만 나온 빵과 함께 찍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터진 수란 속 노른자와 빵, 토마토 소스를 같이 먹으면
정말 진실의 미간이 쨔끄러뜨려짐!!
할라치킨크림파스타
다져진 치킨과 할라피뇨가 크림 소스에 어우러진 파스타다.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여 잘 들어간다.
면도 탱글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옆테이블에서 먹던 들기름 버섯 파스타도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에 가면 도전해봐야겠다.
홀렌 베이컨
역시 소보의 근본은 구운 야채인걸까...!
같이 구워져 나온 채소들이 에그 베네딕트 뺨 후들겨 패게 맛있었다.
가지, 애호박, 아스파라거스, 감, 양파, 방울 양배추 등 다양한 채소들이 다 맛있었다 ㅠㅠ
더 넓고 쾌적해진 소보 신기해
은밀하게(!) 단체 룸도 마련되어 있고,
8인 대형 테이블부터 2인까지 여러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가 간 시간은 점심시간이 다 넘어간 시간인데도 만석이었다.
이번엔 쉽게 차례가 돌아와서 운좋게 들어갔는데
다음에 또 기다려야한다면 나 가능할까?
오늘 맛있게 냠냠한 기념과 새해 다짐을 되새기며 운동도 갔다.
주 3회 운동 소소하게 실천하였다!
실천하니 뿌듯하구만!
다음주도 주 3회 운동을 목표로 렛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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