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비건1 신사동 마치 래빗 샐러드(March Rabbit Salad) 환절기마다 나는 아토피를 앓는다. 팔 접치는 부분이나 목, 배에 빨갛게 도돌도돌 올라와 가려움증이 온다. 내가 의지하고 좋아하는 BJ 언니 역시 나와 체질이 같다. 예전 회사 다닐 때 언니는 피가 썩어서 눈과 얼굴에 두드러기처럼 아토피 반응이 오기도 했다. 그 때 언니를 따라서 상비건 식당을 간 적 있다. 밀가루와 고기를 먹지 않던 과도기를 지나 올해는 열심히 몸에 독을 퍼 부은 여름이다. '이래도 니가 견뎌?'하며 몸에 안좋은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먹으며 정상 식단으로 돌아왔다...ㅋㅋ...ㅋㅋㅋ 몸이 슬슬 반응이 오는듯하여 언니와 건강식을 외치며 마치 래빗을 갔다. 다시 채식으로 가는거냐며 마치 래빗에서 점심 결정 탕탕!! 아니 이게 무슨 식당 외관. 카페 같이 아주 색감이 장난 아니게 이목을.. 2015.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