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구하기1 결혼식 준비 (9) 부산 신혼집 구하기 (feat.부산-창원 장거리 커플) 나는 해운대 쪽에서 일하고 있고 신랑은 창원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는 연애 할 때도 주말에만 봤다. 그래서 주말 부부도 사실 고민했다. 그렇지만 신혼 초기부터 떨어져 있을거면 연애를 계속해도 무방했다. 더 오래 자주 보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매일매일 볼 수 있는 곳을 고려했다. 신랑의 본가는 서부산 끝이고 나는 동부산 끝이다. 내 본가에서 신랑 동네 가려면 빨간 버스 타고 1시간 30분은 가야했다. 다행히 신랑에게 차가 있어 우리의 연애는 순탄할 수 있었다. 나는 뚜벅이었는데 그래도 채무감(!)이 생겨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창원을 가거나 서부산에서도 데이트를 하려고 노력했다. (코로나19 터지면서 다소 빈도가 많이 줄어 신랑에게 미안했다 ㅠㅠ) 우리가 집을 고를.. 2021.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