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오아스 로스터스 포도 블렌드를 접한 이후로 커피에 눈을 떴다.
다만, 나는 카페인 취약러로서...! 금토일에만 허용된다는 것 ㅋㅋㅋ
커피를 내리는 과정이 힐링 모먼트인거 같다.
향을 맡고 추출해내면서 집중하고 정성 가득 한 잔을 내리는 게 멋지다.
포도향이 입혀지고, 얼그레이 맛나는 원두에 코코넛 향 가득한 원두까지.
향긋한 커피들이 넓은 세상에 참으로 많더이다!
나중에 모카포트로 커피도 한 번 내려보고 싶고 커핑클럽 같은 곳에 가서 맛도 보고 싶다.
그런데 모든 취미는 장비빨인건지, 그라인더, 드립퍼 한도 끝도 없네예...?
2. 태국 렛츠고
교환학생 시즌2 마냥 교환근무 공모 계획이 떴다.
일본과 태국 두 곳에서 각각 근무할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2개월동안 방콕에서의 근무라니!
너무 가보고 싶다.
영어로 일을 해본다는게 뭔가 떨리기도 하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언제 다른 나라에서 2개월을 살아볼 수 있겠냐며 기대된다.
나홀로 2개월 집을 비워도 되냐고 기린에게도 물었는데
그는 흔쾌히 가도 된다고 했다. 😆
외국 가는게 그렇게 좋냐며를 곁들이며 후후...
열심히 써서 내년에는 방콕 라이프를 한 숟갈 맛보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3. 다시 글쓰기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부질없는가...!
글을 너무 안 쓰길래 사고회로가 이상하게 돌아가서
고오급 키보드를 샀다.
마치 어린시절 고오급 필기구를 사면 그걸 쓰고 싶어서 공부했던 효과를 노려본...
그러나 어른이 된 나의 나태함과 고집은 더 하달까
키보드로 근면성실함을 주입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내일은 무족권 글 써야지 어쩌겠어!
두근두근 에너지 강제 주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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