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여행을 앞두고서

관광 아니고 시간 촬촬 흘려보내기 여행

여태까지는 여행을 가면 보통 관광이 대부분이었다. 

액티비티나 볼거리를 찾아 떠났다. 

대자연을 보거나 맛집이나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기념으로 데려갈 예쁜 쓰레기를 고르러 소품샵을 갔다. 

아 물론 사진과 영상을 듬뿍 찍는거도 놓칠수 없다. 

 

이번 여행은 뭔가 다르다. 

숙소에 방점을 두고 가보는 첫 여행이다. 

다큐 집에서 보았던 봉화 홀리가든에 가보게 되었다. 

지금이 장미가 가장 만개하여 정원이 제일 예쁠 때라던데 🌹

 

맛있는 거 먹고 숙소에서 퍼져있다가

아마도 숙소 주변의 정원을 둘러보고, 

카페에서 책을 듬뿍 읽고 굉장히 여유로운 여행이 될듯 하다. 

 

땡비 글도 다시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번 여행동안 죽이되든 밥이되든 글을 써오리라. 

 

여행에서 읽을 책을 한 바가지 챙겨봄

 

이걸 다 읽고 온다면 나 인생 바뀔거 같음🔥

한 번도 여행 가서 책을 완독해본적 없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책을 챙겨보았다. 

내가 챙긴 책은...!

 

1. 소설 삼체 1편 : 미드보다 더 스케일이 크다 해서 기대하며 읽어보려고 한다. 

2.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작가님 작품 중에 제일 좋다고 가족들이 추천해줘서 읽어봐야됨

3. 은유 글쓰기 상담소 : 지금 글쓰기 수업 끝나고 고민이 많을 때 읽으면 좋을듯

4. 은유 도시기획자들 : 요새 하고 싶은 것과 관련이 있다.

5. 브로드컬리 서울을 떠난 3년 이하 이주민의 가게들 : 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있냐 묻는다면? : 31일 북토크를 대비하여 독서!

 

이중에 한권이라도 다 읽고 오면 정말 다행이에요 😆더마인드 익스트림 보드게임을 가져가서 될란가 모르겠균

 

사진도 듬뿍 찍을거야!

새 카메라와 함께 >_< 정원도 담아보고소소한 여행에서의 어느 단상도 찍어서 간직해보고 싶다.봉화가 우리나라 3대 오지라던데 얼마나 자연이 기다릴지 기대되는규만 후후

 

사진 왕왕 찍고 실력 늘어서 함 와보겠쯈댜 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