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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이안 다낭 나노후기_150127

(0) 베트남 여행 준비하기 - 장소 선정 & 비행기 & 숙박

by 그네* 201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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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해외 여행이다 

해외여행을 전에는 어떻게 갔더라 다 까먹었다.

어디로 갈지 정해야 했다. 


휴양 Vs 관광에서 나는 관광을 원했다.

리조트에서 쉬며 노닥노닥하는 것도 좋지만 

이국적인 것을 많이 보고 걷고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이 가는 일행은 휴양을 원했고 그 결과 후보지는 아래가 되었다.


후보지 

1) 태국 방콕

2) 캄보디아 씨엠립

3) 베트남 호이안 


생각중


결론부터 말하자면 

1월 27일에 갔다가 31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베트남 호이안 3박, 다낭 1박으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관광이고 휴양이고 나발이고 돈!!

항공권을 알아보니 태국과 캄보디아 가는 일정의 비행기들이 60만원에서 최고 8-90만원까지 갔다.

12월부터 2월은 동남아 여행이 날씨가 좋아 성수기라 그런가보다. 뉴_뉴


항공권을 알아본 루트는

1) 네이버 항공권 검색 - 하나투어

2) 인터파크 투어

3) 땡처리 닷컴

4) 스카이스캐너


결국 하나투어에서 왕복 482,100원으로 비엣젯 항공 5741편에 몸을 실었다.

1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출발 - 14:50 다낭 도착

31일 새벽 2시 45분에 다낭 출발 - 인천 9시 5분 도착 


1월 2일에 결제를 완료하여 예약하였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 눙물이 나는 슬픈 사연이 있다.



여행 1주일 전에 똑같은 티켓이 25만원에 떴다는 소식이..........

그래 땡처리 티켓이 뜨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


땡처리표를 기다리며 마음 졸이기 보다는 

한 달전에 표를 구입함으로써

그 불안함을 잠재웠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티켓을 샀으니 숙소를 정해야했다. 

여행 숙소를 고르면서 베트남 여행객들의 블로그 탐방을 떠나며 열심히 조사를 했다.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은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해있다. 

다들 아주 기냥 돈지랄을 즐겁게 하기 딱 좋은 호화 리조트들이었다 ㅋㅋㅋ


숙소를 정할 때 나의 기준은


1) 가격

2) 교통 - 관광지나 공항에서 가까운가

3) 시설 - 수영장, 전망, 조식


갔다와서 지금 돌이켜보면 호이안은 좋은 리조트를 고르는게 낫다.

조금 냉정하게 말하면 호이안은 완전 휴양도시다.

호이안 구시가지는 크게 볼거리가 다양하거나 퀄리티가 있지는 않은편이다.

이틀 정도 돌아보면 아주 충분히 다 볼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것을 보기에 욕심내기보다는

리조트에서 수영을 마음껏 한다거나 유유자적하는 편이 낫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싼 가격으로 5성급 고급 리조트에서 지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호이안의 주요 관광지는 구시가지 올드타운이다.

리조트와 구시가지가 얼마나 가깝냐 혹은 교통이 편하냐가 문제이다. 


그 결과 



선라이즈 호이안 리조트에서 3박, 다낭 그린 플라자 호텔에서 1박을 결정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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