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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이안 다낭 나노후기_150127

(1) 베트남 여행 일정짜기 & 짐싸기

by 그네* 201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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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도 샀고 잘 곳도 정했다.

이러고 한 달 정도 노닥노닥하다보니 출발 전 마지막 주말이 왔다.


부랴부랴 일정을 짜야했다. 


여행 전에 코스를 참고하기 위해 알아본 곳은

1) 블로그 검색 - 베트남, 호이안, 다낭 등으로 검색

2) 네이버 카페 - 베트남 그리기 Vietnam 

3) 트립 어드바이저


주로 교통편, 숙소, 체험활동, 맛집, 관광지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나온 일정과 예산




그러나 여기서 반전은 

현지에서 일정이 싸그리 몽땅 뒤바꼈다는 사실






기타 안으로 꼽혀있던 미썬과 후에 관광은 모두 사라졌다.

대신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다

(그 이유와 자세한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일정을 급히 짰으면서 


담배2

짐도 역시나........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여행 전날 부랴부랴 짐을 쌌다


짐을 싸고 밤 10시에 기분 좋게 트렁크를 탁 닫고 쟈크를 잠그는데 


아니!!!!!!!!! 쟈크를 잠궈도 잠기지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크들이 자꾸 서로 맞추지를 않는다 아다리가 맞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크가 고장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10시에...... 여행전날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냔 마냥 급히 뛰쳐나가 백화점과 홈플러스에 버선발로 뛰어갔다

여행 가방들이 20만원이 넘던 후덜거리는 백화점을 지나 홈플러스에서 행사중인 10만원짜리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여행가방을 샀다.

그러나 집에 와서 보니

여행 가방이 너무 컸ㅋ 다 ㅋ

짐 넣어보니 헐 ㅋ 빔 ㅋ


심지어 설상가상 원래 가방에서 다시 쟈크를 반대로 채워보니 반대편은 제대로 작동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모가지와 눈알이 어째된듯... 여행 액땜했다 치쟈 ^^!뱔★

집에 와서 보니 원래 트렁크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결국 환불 결정☆★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챙긴 짐들 리스트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돻 ♨


1) 서류 - 여권, 주민등록증, 항공권 E-ticket, 호텔 예약권


2) 생필품 

버물리(벌레 많다규해서 ^ㅠ^)

 연고(무릎 다 쓸어버릴까봐^ㅠ^)

소화제(많이 먹을꺼니까 헤헿 ^ㅠ^)


 물티슈(개중요★★ 

베트남 식당에서는 물과 물티슈는 고사하고 그냥 티슈도 잘 없다)


칫솔 & 치약,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샴푸, 바디오일, 마스크팩, 화장품, 안경+집, 콘택트 렌즈, 렌즈액,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내 몸은 깨끗하게! 소즁하니까 ^ㅠ^)

썬크림(온 몸에 쳐발 쳐발 ^ㅠ^)

매니큐어(여름 관광지니까 손발을 화려하게 ^ㅠ^)

머리 고무줄, 피임약(수영해야 되니까 매일 매일 한알씩! ^ㅠ^)


3) 전자기기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여행지에서 폰 꺼지면 국제미아 헬게오픈 ^ㅠ^)

디카 + 배터리 + 메모리(8GB 가져갔는데 모자랐움 ^_ㅠㅠㅠㅠㅠㅠㅠ)


4) 의류(4일치)

속옷 양말 4썅 + 밀폐팩 3개(^*^)

원피스, 수영복, 츄리닝 바지, 반바지 2개, 반팔티 2개, 민소매 2개, 

원피스 1, 여름 7부 가디건 1개, 긴팔 두껍 가디건 1개 

(1월 베트남 낮에는 24도 구로나 쌀쌀한 밤날씨 가디건 닥찬 ★★)

쪼리 1개(운동화는 신고 갔움)


5) 기타

부라운 피규어, 우드 스피커, 펜, 다이어리, 파일, 

기타 비닐 4개(나중에 짐쌀 때 쨩유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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