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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동 곤국이 광안리 곤국으로
새해 첫 날 음식은 뭘 먹어야 좋을까? (의미부여 각 잡음)
문현동 골목에 있던 한우곰탕 맛집 '곤국'이 광안리로 옮겨갔다.
새해 첫 날 따끈한 국물에 솥밥을 말아서 후후 불며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
지친 몸을 이끌고 가서 국물을 먹으니 몸에 온기가 다 퍼지는듯했다.
가보고 싶었던 히떼 로스터리 광안
오후라서 디카페인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넘 고소하고 맛있었다.
따수운 플랫화이트와 차가운 바닐라 라떼를 마셨다.
광안리 바다가 살짝 보이는데 붐비는 골목에서 한 텀 떨어진 곳이었다.
전포점보다 넓고 쾌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요새는 사람 많은 곳이 꺼려지는데 곧 만석이 되었다.
그래도 인구 밀도가 높지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다.
광안리 바다를 나가니 속이 뻥 뚫렸다.
오늘은 날이 그리 춥지않고 따스워서 좋았다.
연말연초 정말 다사다난했다. 얼마나 엄청난 해가 되려고 액땜 제대로인 기분이다.
주말에 엄마랑 목욕탕 한 판 때리러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올 한 해도 의미있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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