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치앙마이 9월 포르투갈 여행 준비 시작!

치앙마이는 타마린드에서!

6월에 친한 언니랑 치앙마이를 가기로 했다. 

우기고 건기고 나발이고 갈 수 있을 때 가야 된다는 지름 정신으로 

3월에 만났을 때 냅다 바로 당일에 결제해버렸다. 

숙소는 한놈만 패기로 했는데 타마린드와 브리랏타나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러다 타마린드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1. 태국 정통 느낌나는 고대 타마린드 국가(?)의 클래식한 숙소

2. 엄청난 역사의 나무들로 우거진 초록초록한 정원

3. 동양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한산

 

가고 싶은 마켓, 싱잉볼 명상 체험, 마사지샵, 가고 싶은 카페 등을 알아보면서

여행을 가는게 실감이 났다. 

여행전에 언니는 미국, 일본 3주 출장이라는 미친 일정이던데 ㅠㅠ

6월에 만나서 힐링힐링하면 좋겠다. 

J언니랑은 한 10년도 전에 베트남 호이안, 다낭 여행을 갔던지라 

아묻따 재미는 보장이다 🔥

 

포르투갈 여행 일정 짜기

바로 이어서 기린과 9월에 떠나는 포르투갈 여행 일정을 짰다. 

역시 하루 날 잡고 모두 해야되는 것...!

원래는 포르투, 리스본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아래의 라고스 포스팅을 보고 포르투갈 남부에 빠.져.벌.임 ❤️

https://blog.naver.com/traveltong_/223179694134

[포르투갈 소도시🇵🇹] 일몰사냥하러 나선 라고스 해안가 하이킹 코스

 

폭풍 서치를 하다가 마침내 확정된 포르투갈 일정은

9/10 리스본 밤도착, 기절(공항 근처 숙소 1박)
9/11 아침에 바로 리스본 > 포르투 (포르투 1박) 
 - 도루강 산책, 모루정원, 동루이스 다리 일몰
9/12 포르투 (포르투 2박)
 - 렐루서점
 - 클레리구스 성당
 - 볼량 시장 
 - 아줄라쥬 구경
9/13 포르투 (포르투 3박)
 - 근교) 도우루 와이너리 투어 + 도우루 구경
9/14 아침에 바로 포르투 > 리스본 (리스본 1박)
 - 리스본 28번 트램 타고 시내 투어
 - 벨렘탑, 제로니무스 수도원, 에그타르트
9/15 리스본 근교 호카곶, 신트라  
9/16 아침에 바로 리스본 > 라고스 (라고스 1박)
 - 도나아나 비치 물놀이 
9/17 라고스 (라고스 2박)
 - 베나길 동굴 투어 + 포르티망 구경
9/18 라고스 (라고스 3박)
 - 해안 트래킹 or 자전거
9/19 아침에 바로 라고스 > 리스본 (리스본 1박)
 - 리스본 시내 구경 
9/20 리스본 오전 > 15:35 뱅기 

 

로 폭풍 일정이 정해졌다. 

공항 근처와 포르투까지는 숙소 완료하였고, 

이제 리스본, 라고스 숙소만 예약하면 끄읕!

한동안 넋놓고 있어도 된다. 

이번에 지구오락실이 포르투갈 쪽으로 가서 

굉장한 인파가 예상되어 어서 예약해두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