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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벌써 4년이라니 및츈
시간이 빠르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벌써 구 남친과 산지 4년이라니…!
4년동안 정말 다사다난하였다.
가부장제 세계에 발을 들이며 쉽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둘이 합심하여 잘 살고 있는 것에 만족 🍁
결혼기념일마다 하는 우리만의 이벤트
웨딩 촬영 때 입었던 옷을 입고 매년 찍는다.
컬러는 내 원피스 상의 진초록으로 맞춰서
신랑은 같은 색의 넥타이를 착용.
웨딩 준비 때 샀던 옷이라 입을 때마다
매년 이어지는 과거의 나와 싸움😶🌫️
‘안 들어가면 어쩌지…! 지퍼가 안 잠기면…!’
하는 긴장감 가득하게 옷에 몸을 구겨 넣는다 ㅋㅋㅋㅋㅋㅋ
늦가을 초겨울 날씨라 오들오들 떨면서
사진을 찍곤 하는데 그래도 단풍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
결기일엔 자고로 손편지 갬동터지고 맛난거 먹고 하면 되는거 아니겠숩니꽈!
오랜만에 둘이서 같이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리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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