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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뉴스레터 땡비

멀쩡한 발등을 자꾸 만져보게 되는 오늘

by 그네*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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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타들어가던 11월 가고 쫑기지 않는 12월이라니

오늘 아침에 회사를 가면서 너무 낯설었다. 

뭔가 할게 한 바가지로 이어지던 11월이 지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12월이 오다니!!

멀쩡한 발등을 정말 계속 두손으로 만지며 

이 평온함을 더욱 만끽하게 되었다🥹

 

나의 자존감 지키미들

마우스북페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인스타에 백만년만에 스토리를 올렸다. 

그러자 연락이 끊겼던 여러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책을 내었냐며 반갑게 챙겨주는 친구들도 있었다. 

용기를 주는 따수운 친구들 덕분에 더더 힘이 났다. 

 

여운 터지는 마우스북페어

인스타며 단톡방이며 모두 마우스북페어 여운으로 가득찼다. 

생각지도 못한 분들을 다시 만나고 

또 새롭게 만나게 되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 

아이패드 드로잉 스앵님의 갬동 스토리🥹

 

기린이 꽃사면서 드린 책을 스토리에 올려주신 단골 꽃집 사장님 🥹

 

원팀이었던 옆 부스 작가님 🥹

 

흡 다들 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이 정도면 나도 인스타 열심히 해야 되나...! 다들 인스타 열심히시네 ㅠㅠ

라면서도 블로그에 인스타 굳이 퍼와서 마이웨이 가는 나...🫠

그래서 제 12월은요

뉴스레터를 쉰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어서 주제 재정비를 하여 빨리 다시 시작해야지 🙈

 

그리고 주말에는 오전에 절대 일어나지 않으리라 🫠

앞으로의 주말동안 잠 안 올 때까지 잘거다 꺄힣

 

올해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니 너무 신기하다. 

올해를 잘 돌아보고 내년에도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정리해서 챡챡 해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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