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로컬 맛집

연남동 피자 맛집 코요테 살룬

by 그네* 2015. 7. 17.
반응형


연남동은 은근 식사할 곳이 없다.
프랑스포차나 연남블루스 전부 술안주세트인 곳이다.
사실 타이 맛집 툭툭도 가보았는데
1시간 웨이팅에 비해 음식 맛은 그저 그랬다.
볶음면을 시켰는데 국물 흥건하이 그다지 또오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날 친구와 먹을 곳을 찾아 헤내다가 합정부터 홍입 연남 연희 싹 훑은 뒤라 줄을 서고 싶지 않았다.
코요테 살룬을 처음에 갔더니 바만 가능했다.
안에 텅텅 빈 석은 단체석이라고 했다.
뭔가 종업원의 표정도 그닥 친절하지 않았다.
(일요일 오후 5시 반)

기다리기 싫어 어렵게 찾아간 바다 파스타는 더 긴 줄이 길 넘어까지 있었다.
결국 코요테 살룬으로 다시 돌아가니 마침 치우는 테이블이 있어 안착했다.


브룩클린 핫스파이시 피자와 청포도 샐러드를 시켰다.
주변 테이블에는 바베큐도 먹고 피자집 치고는 메뉴 분포가 꽤나 다양했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매우 좁아 소개팅 커플이 있으면 본의 아니게 귓동냥 할 수 있을 정도다.



먼저 나온 청포도 샐러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저 난 같은 빵도 뜨끈뜨끈할 때 나와서 샐러드와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맛나다.


드디어 나온 피자.
심심하이 매콤한 정도라 치명적인 스파이시는 아니다. 맛있는데 내가 아는 그 피자맛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인생 최고 피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읭? 역시 음식맛은 주관적이니 패스 !!

굳이 또 찾아가고 싶게하는 그 맛을 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먹으러 다니면 다닐수록 실감하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