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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다 기다려
오스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자봉을 지원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영어로 메일을 보냈다. 연락이 올 줄 1도 모르고 보냈는데 진짜 답장이 왔다.
모두가 우리 팀이 최약체라고 했다. 으리으리한 으르신도 없고, 다 젊은이들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우리 팀은 제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제안서를 내기도 전부터 우리 팀은 안된다고 했다. (ㅂㄷㅂㄷ)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미국 사무국이라 미리 줌 미팅도 하고, 메일도 주고 받으면서 대부분의 상황을 확정시켰다. 이래도 안 보내주면 안되게 준비하자고 했다.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계속 오스틴이 우리를 부르는 것 같다고 했다. 모든 상황이 딱딱 맞았다.
모두가 알아서 척척! 회사 와서 거의 처음으로 느껴보는 일사천리(!)였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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