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의씨앗/매일을 기록

러닝메이트 6월 완전체 모임 + 하반기 목표 수립

by 그네* 2024. 6. 22.
반응형

냠냠쩝쩝 도파민 폭발

 

아침부터 고르곤졸라 계시를 받아서 고르곤졸라 피자 집을 갔지만 영업종료라며 문을 닫았다.

인근에 있던 판나라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파슷하와 덮밥, 샐러드, 스테끼를 주문했다. 

 

스테끼는 사진 없지만 무척이나 맛있게 쓱싹 긁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고기도 야들야들 파스타도 맛있고, 덮밥도 짭쪼름하이 맛있었다. 

먹다보니 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다 같이 회사다니다가 지금은 나만 회사를 다닌다...!

는 사실을 친구가 알려쥼🙊 이런 신기한 변화라니!

 

드디어 러닝메이트 완전체 모임 

이번 모임에는 출산 때문에 오지 못했던 육아러들까지 모두 완전체 참여!

바깥 세상(!)에 나온것을 축하하며 즐겁게 수다수다를 했다. 

불금 + 번화가 조합에 정신 못 차리며 들뜬 느낌이었다. 

1일 1포로 근황 업데이트는 뉴런 공유 수준으로 잘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만나니 또 할 이야기 한 바가지!

회사의 독소 가득한 이야기부터 연프, 육아와 상하반기 회고까지 엄청난 핑퐁!

한 땀 한 땀 정성가득한 블루베리까지 선물받았다! 고마봉 잘 먹을게 히히히힣 🫐

상반기 1일1포 빠짐없이 다함께 해냈다👍🏻 

 

한 명도 빠짐없이 1일 1포를 모두 달성했다. 👏

물론 1일 14개 작성하는 미츈 과도기가 있었던것을 되돌아보며 겁나 웃었다.

그 때 대체 어떻게 쓴거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기록하니 휘발되지 않고 그 때의 감정, 생각이 남아있어 참 좋다. 

혼자서 했따면 저얼대 해낼 수 없었을테지만

친구들과 같이 으쌰으쌰하며 서로 체크해주고 함께하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고마방!!!!!!

여러모로 이미 올해는 다른 어떤해보다 의미있을듯 하다!

 

하반기는 어떤 시간으로 가득채워볼까?

상반기를 보낸 이 시점에서 하반기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었다. 

상반기에 놓쳤던 것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하반기를 좀 큰 시야에서 고민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하고 싶은 것 많고 일 벌리기 좋아하는 내가 또 드릉드릉해져서

진정시키는 나와 ㄱㄱ병에 시달리는 내가 충돌하고 있었다. 

두 개의 자아... 두 개의 심장💥

하반기 목표

1) 마우스 북페어 나가?

 - 아직 책이 없고 미완성인 상태인데 12월까지 뭘 들고 나갈 수 있으려나... 고민 중...

2) 튀르키예 여행기 + 사진 앨범

 - 아직 이스탄불.. 카파도키아로 언제 넘어가니...

3) 뉴스레터 구독자 100명 모으기

 - 홍보를 해야하는데 글쓰기에 급급쓰 😅

4) 주3회 운동가기 

 - 루틴 앱이든 뭐든 써서 관리를 해야겠따

5) 리모델링 잘 마무리 하기 + 브런치에 리모델링기 써보기 

 - 오늘 갑분 떠오른 글쓰기까지 리모델링에 지금은 젤 꽂혀있는듯!

 

이정도로 지금 하고 싶고 해야하는 걸 정리해볼 수 있겠다...

후후.. 연말에 다시 이 글을 보면 어떤 느낌이려나...?

 

오랜만에 목표를 세우고 고민하는 내가 낯설기도 하면서 

이 잡채로 뿌듯함...!

하루하루 우리 또 다같이 열심히 잘해보쟈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