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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씨앗/매일을 기록

소소한 도전으로 가득찼던 오늘

by 그네*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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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으로 운전 첫 도전

배우고 싶었던 베이킹 클래스가 양산에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처음으로 혼자서 양산까지 차를 끌고 갔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너무 멀지만 차로 가니 훨씬 가까웠다. 

중간에 차가 막혀서 생각보다 오래 걸려 딱 30분에 도착해서 심장 쫄긧했지만

그래도 운전해냈다

 

베이킹클래스도 재밌었다. 

오랜만에 클래스였는데 다시 만들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싱은 여전히 어려웠따 ^_ㅠ

 

재송동까지 도전쓰

10시반에 시작한 클래스가 2시 30분이 넘어 끝났따...ㄷㄷㄷ

원래 집에 들렀다가 친구집에 가려고 했는데 의도치않게 재송동 초행길도 가게 되었다. ㄷㄷㄷ

3시 15분 도착으로 찍히던 네비가 점차 늘어나 거의 3시반이 되어 재송동에 도착했다. 

그래도 네비 보며 재송동까지 가서 주차 끝내고 나니 뿌듯함 퍽발!!!!!

 

야밤에 돌아오는 길에 비도 와장창 쏟아졌는데 

초행길이라 정신 쫄긧했지만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덥고 비오는 날 뽀송뽀송하게 올 수 있는 운전👏

양산부터 재송동까지 뻗어나간 기동력...! 운전 최고햐!

 

친구들과 잇몸 만개하며 웃음

투 출산러와 투 딸 맘과 투 부산으로 돌아온 친구 모두 만나는 오늘의 모임!

역시나 우리에게 무조건 반사 같이 떠오른 메뉴 엽떡 때려넣으며 재밌게 놀았다. 

고자극 에피 풀어내며 서로의 근황도 업데이트하고 지금의 고민들을 나누었다. 

같이 분노하다가 또 배아프게 물개박수하며 씐나게 웃다보니 진짜 시간이 금방갔다. 

다들 인생에서 굵직굵직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가까이 옆에서 볼 수 있는 친구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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