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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성애자의 베이킹

생일 축하를 위한 빅토리아 귤 케이크

by 그네*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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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로 딱인 빅토리아 케이크

 

아침부터 생크림을 사러 집을 나섰다. 

오늘은 장산 식구들과 모여 기린의 생파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무구에서 배웠던 빅토리아 케이크에 직접 만든 귤잼을 응용해보기로 했다. 

 

같은 오븐에서 나온 다른 구움색

1호 1개 사이즈와 미니 2개 사이즈로 나왔다. 

오른쪽은 분리형 1호고 왼쪽은 일체형인데 

같은 온도에서 구웠는데도 색이 전혀 다르게 나왔다. 

 

크림도 이번에는 버터 크림이 아니라 

크림치즈 크림으로 해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때 먹었던 하얀 크림의 빅토리아 케이크가 넘 맛있었기 때문!💛

 

버터크림이 아니라 크림치즈 크림으로 하니 

크림이 더 묽었지만 그래도 잼을 넣기에는 충분쓰

 

두개 틀에 따로 구웠던 1호 시트를 합쳤다. 

다소 투박한 홈메이드 케이크가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ㅋㅋ

 

 

미니 1호는 큰 1호보다 더 반죽이 높다보니 5분 더 구워줬다. 

미니 케이크를 반으로 잘라서 속에 크림과 잼을 넣어줬다. 

작은 미니 케이크 하나는 크림 없이 케이크로 들고 갔다. 

크림을 싫어하시는 아버지 전용 케이꾸다. 

다른 미니 1호는 라즈베리잼과 크림치즈 크림 조합으로 해보았다. 

 

 

 

생일 파티로구나!

연서가 케이크픽을 준비해왔다. 

기린이 한 살 더 먹었다는 의미에서 기린 +1을 그려왔다. ㅋㅋㅋㅋㅋ

꿀통 땡비 픽도 데려왔다ㅋㅋㅋ

연서의 쪼그만 손구락으로 슈가파우더도 톡톡 쳐서 완성했다.

연서 덕분에 더 특별해진 케이크!!👍🏻

 

 

귤잼을 좀 더 넣을걸 한 층에만 넣으니 아쉬웠다. 

라즈베리 때는 라즈베리 잼 향이 너무 강해서 귤잼 때는 덜어냈더니 

역시 만들어서 먹어봐야 하는구만!

그래도 가족들이 케익 한 판을 다 뚝딱 먹어서 넘 뿌듯했다.

 

다같이 모여서 맛소문 오리 불고기 집에서 오리백숙과 오리 불고기도 뿌셨다.

어제의 과음으로 술병이 난 기린을 위한 오리백숙이었는데 늘 불고기만 먹다가 새로 시도한 백숙도 맛있었다. 

집에 와서 와인과 과일을 곁들이며 생일 축하 잔치를 하니 마음이 따수웠다. 

 

형부의 역작

형부는 엄청난 정성을 가득 담은 기린 생일 선물 포장을 손수해왔다. 

우리가 경상도 갬성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기린에게 잘 어울리는 뽀얀 하얀색 가디건이 담겨있었다. 

기린도 엄청 감동받아서 선물보다 포장지를 안고 있자

언니가 정신 차려라고 본품 챙겨라고 하여 모두 겁나 웃었다. 

 

자체 영화 상영회

다같이 연서네 태국 여행 브이로그도 티비로 연결해서 시청했다.

기린이 줬던 오즈모로 언니네가 찍었는데

여행이 특별하게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언니가 직접 처음으로 편집해본거였는데 아주 칼같은 화면 전환과 

드라이함이 매력적이었다 ㅋㅋㅋㅋㅋ

4일 연속 이어지는 수영장 코스도 인상적이었다 ㅋㅋㅋ

 

기린이 폰을 갈아탔지만 예전폰이 아직 쌩쌩했기에

오래된 엄마의 폰을 기린의 폰으로 새롭게 바꿔드렸다.

그 기념으로 티비 미러링 연결 등을 가르쳐드린 김에

엄마의 재즈댄스 영상 상영회도 이루어졌다.

지디 홈스윗홈 연습하는 할미 어떤데 ㅋㅋㅋㅋㅋㅋ

모든 것이 챡챡챡이었던 하루에 감사

연서는 생애 첫 파마를 했는데 아주 여리여리하게 나왔다. 

파마 머리를 하고 있는 나와 더 닮아졌다 꺌꺌

 

그리고 다행히도! 아버지의 카메라 메모리카드와 사은품도 엄청난 속도로 오늘 다 도착했다. 

오늘 언박싱하며 연결해보았는데 잘 찍혀서 놀라웠다. 

날이 좀 풀리면 같이 출사 나가야겠다 후후훟

 

늦잠 포기하고 케이쿠 만든 보람이 한가득이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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