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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뉴스레터 땡비44

뉴스레터 땡비 스물번째 편을 보내고 벌써 20번째 뉴스레터라니!https://stib.ee/nouC 20. 할매와 할배에 대한 보고서할매와 할배에 대한 아버지와 두 딸의 글입니다.stibee.com 5, 10, 15 의 숫자는 딱 이가 맞는 정사각형 같은 느낌이 난다. 맺고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언제든지 주는 바른 모양의 숫자다. 4번째, 6번째에서는 다시 시작해봐야지라는 맘을 먹기 뭔가 애매한 너낌인데 5, 10, 15는 딱 다시 재충전해서 뛰어갈 수 있게 칼각 맞춘 숫자같다.  그렇게 맞이한 스물번째 뉴스레터!벌써 스무번이나 꾸준히 글을 쓰고 이어왔다는 것에 감격쓰 😭숱한 위기 속 혼자였으면 광탈했겠지만 러닝메이트 덕에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다 낄낄이 모든 영광을 러닝메이트 친구들에게 돌립니다 💛탈고를 위한 아부지와의 무한 통화 오탈.. 2024. 6. 18.
뉴스레터 땡비 18호 억울함에 대하여 편집후기 다사다난했던 땡비 18호 마감이번호 주제는 '억울함'이었다. 어찌나 어려운지 글이 잘 안 써졌다. 2주에 한 번 주기를 어길 정도로 글이 시작이 안되었다.러닝메이트 벌금 시원하게 내고 5월 중순에 보내게 되었다. 그래도 보!냈!다!🪂 https://stib.ee/GqOC 18. 억울함에 대하여억울함에 대한 아버지와 두 딸의 글입니다.stibee.com  '흔희'는 1차 글을 아예 갈아 엎고 완전히 새로운 글로 다시 썼다. 나는 글 중간부 흐름이 비현실적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내용을 바꿨다. 신기하게도 굉장히 사실 기반의 글이었는데 어떤 때는 현실이 더 설정이 과하다는 느낌이 오는 경우였기도 하다. 글을 써내려가면서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가가 스스로도 정리가 되지 않았다. 억울함이라는 감정 자체가 .. 2024. 5. 16.
뉴스레터 땡비 편집 후기-17. 생각하면 눈물나는 곳을 마무리하며 땡비 17호 '생각하면 눈물나는 곳' 드디어 발송! https://stib.ee/uT4C 17. 생각하면 눈물나는 곳 생각하면 눈물나는 곳에 대한 아버지와 두 딸의 글입니다. stibee.com 원고 수정할 때마다 눙물이 차올라 이번 주제 '생각하면 눈물나는 곳'에 걸맞게 글을 고칠 때마다 오열했다. 처음에 글감을 떠올릴 때는 '눈물이 날정도로? 그렇게까지는 없는데?'하면서 공간을 찾는데 애먹었다. 잠자코 계속 생각했다. 운전을 하다가도 길을 가다가도 맛있는 걸 먹다가도 내 안에 '어디지?'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다. 그러다 탁! 하고 떠오른 공간이 부산역이었다. 이번호는 아버지가 원고를 엄청 빨리 주셨다. 그래서 마감 압박이 더 오고 있었는데 마침내 글을 보내고 후련한 마음에 앉아있을 때였다. 글을 아직.. 2024. 4. 22.
스티비 크리에이터 굿즈를 수령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굿즈까지 준다구요? 스티비 크리에이터 팀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크리에이터 멤버를 위한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했다. 뉴스레터 서비스인데 우편함을 기다리게 하는 묘한 경험이 신기하고 설렜다. 드디어 도착한 굿즈! 너무 예쁜 스티커가 살포시 보여 참을 수가 없었다. 와그작 뜯기에도 아까워서 정성스럽게 뜯었다. 스티비팀의 정성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오늘 뉴스레터 마감 치면서 글을 주지 않는 혈육들에게 열이 받았다. 그러나 이 굿즈를 보며 마음 정화 >_ 2024. 4. 8.
3월 마지막 날에 막차 타고 발송 3/31 마지막 날 30분을 앞두고서 간신히 보냈다. 언니도 개학을 하고 나도 3월에 미국 출장이 있어 체력적으로 한계가 많았다. 정신차리고 보니 아니 벌써 3월이 다 가있는것 아닌가! 러닝메이트 모임이 아니었다면 또 자체 방학 가지며 늘어졌을텐데 부랴부랴 몸을 일으켜 세워서 뉴스레터를 보냈다. 이번 주제는 최고의 여행지였는데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가장 최근 사랑이 첫사랑인것처럼 최근 여행을 골랐다. 비교적 기억이 또렷하여 술술 잘 써내려갈 수 있었다. 점점 글을 같이 써갈수록 언니랑 아버지랑 글 색깔이 다 달라서 신기하고 재밌다. 서로의 시각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많이 배운다. 뒷심 발휘 어려워 나는 글을 쓰는 것 까지는 하겠는데 퇴고 과정이 정말 눈에서 다 튕겨나간다. 반면에 아버지는 끝까지 집요하게 .. 2024. 3. 31.
드디어 14호 글이 다 모였다! 드디어 세 명의 글이 다 모였다. 이번 주제는 나의 해우소다. 후딱 쓰면 되는데 이게 매번 그렇게 어렵다. 못골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헤헿! 칭찬은 글을 쓰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발전하고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흔희의 글을 읽다가는 울어버렸다. 이 와중에 수정하면 좋을 부분을 체크하여 카톡으로 보내두었다. 못골의 글도 해방감이 느껴져 좋았다. 조금 중복되는 내용만 빼면 더 좋은 글이 될것 같다. 금요일까지 보내는게 목표였는데 가능할것 같다! 2월 2회 보내는것을 이번주까지 마무리하고, 미국 출장을 갔다와서 2편을 써내야 한다. 다음 주제는 최고의 여행지와 우리동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바로 떠오르 곳이 있는데 유의미한지 모르겠다. 일단 써서 3월에는 반드시 2회 다 보내야지! 뉴스레..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