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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씨앗183

봄과 함께 힘찬 기운이 왔다 🌼 다들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요사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고 오니 뭔가 반성하게 되었다. 나랑 고작 한 두살 차이나는 친한 언니들이 누군가의 부장이나 팀장이라는 사실이 너무 낯설었다. 언니, 오빠들은 회사에서의 생활이 10년정도 남았다고 걱정했다. 이 와중에 공공으로 이직한 언니는 업무는 모오오옵씨 갑갑하지만육아친화적인 환경과 60세까지 다닐 수 있는 회사에 만족하는 듯 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달리 보면서 겸손해야겠따 싶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고 싶지는 않지만 강제로(!) 열심히 살고 있었다. H옹은 그렇게 좋아했던 음식인 김밥을 1주일에 두번만 먹는게 목표가 되었다고 한다. 야근하면서 맨날 자리에서 먹었다고 한다 ㅠㅠJ언니는 외국계라 아침 출근길에 영단어 50개.. 2025. 3. 24.
피곤했던 하루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다들 인생에서의 우선순위나 관심도가 달라져 대화가 재미없다고 느껴졌다.각자의 삶이니 어쩔 수 없다.그치만 대화가 즐겁지 않으니 시간도 안 가고 조금은 피곤하다고 느꼈다.친구들도 서로 좀 눈치를 보고 불편했던듯 하다.그래도 오랜만에 같이 얼굴 보고 웃은 것에 의의를 두며 마무리! 2025. 3. 22.
오늘의 한 컷들 2025. 3. 21.
출장의 시작은 맥주와 함께 여기가 서울인지 부산인지 모를 무한 수다타임💫내일 이른 아침 교육이라 미리 서울로 왔다.경복궁역 오는 길에 보니 이 시각 대한민국 최고 핫플 답게 각종 집회가 열리고, 정치 현수막이 걸려있었다.기억 속 모습보다는 꽤나 복잡한 모습이지만오랜만에 온 광화문은 참 좋다.놀러… 아니 출장으로 이렇게 잠시 오니 만감교차🙈내일 교육 잘 듣겠습니당🐥 2025. 3. 20.
왜 겨울은 끝이 안 나나요 3월에 눈이라니...!일하다 말고 "실장님 밖에 눈와요!!!!!!!"해버린 하루 ㅋㅋㅋㅋㅋ3월에 눈이라니 이게 머선 일인가!겨울 갈듯 갈듯 안 가서 너무 춥고 몸이 오그라든다 이제 봄이여 오라!주문했던 책이 왔다고 해서 나락서점에 픽업하러 가는 길에 달이 참 예뻐서 사진 찍었다. 오늘 기획하고 있는 이벤트 관련해서 일단 견적을 받기 위해 미팅을 했다. 제일 중요한 💰예산을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쿨하게 원하시는 바를 일단 그려서 제안할테니 보고 견적을 맞춰보자 하셨다. 생각하는 예산 안에 잘 나와서 추진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요새 좋아하는 노래여덕 잡덕인 나는 로제 전곡에 한창 꽂혔다가 이제는 제니로 갈아탐원래 약국 가수를 단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는데(시대의 아이콘 빅뱅, 2ne1 포함)로제랑 제니.. 2025. 3. 19.
멘탈이 쿠크다스인 친구를 대하는 방법 노답인데 답정너인 나의 친구여꾸준히 이상한 애인을 만나거나줏대있게 자신만의 길을 저벅저벅 걸어가긴 하는데그 길이 노답이라 사람을 복장 터지게 하는 친구가 있었다.  이런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화가 나기도 하다가, 어떻게 해결해주고 싶다가 너무 엄두가 안 나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게 된다.  그래도 지난 번보다는 나아진 점을 찾아서 말해보기도 하고, 그 친구의 좋은 면들을 들추어 내어 상기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씹노답 쿠크다스 멘탈인 내 친구는문제를 아~~~~~무리 말해줘도 뭐가 문제인지를 몰라😶‍🌫️대화하다 보면 가희 짤이 저절로 떠오르며 그녀의 명언은 꽤나 엄청난 통찰력과 감정 통제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친구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에내 친구가 정말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 202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