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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사진관/푸드스타일링25

#9. 배경 만들기 - a. 이미지꼴라쥬 푸드스타일링 세계에서 사진 배경이 되는 식탁보나 나무 등등을 '빼다'라고 부른다. 왜색이 보이는데 어원은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 내 첫 빼다의 컨셉은 '락페스티벌'이었다.여름말쯤이었는데 UMF 갔다오고 충격을 먹은 후였다.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낭비되고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광경이었다. 플라스틱 맥주잔은 바닥에 나뒹굴고 도시락 용기는 죄다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품이었다. 음식들도 건강하지 않은 맛이였다. 원래 페스티벌 내에 있는 푸드코트는 다들 치킨이나 돈까스, 케밥 등을 비싼 가격에 낮은 퀄리티로 판다. 대부분 기름에 튀긴 음식이거나 고명이나 속이 빈약하다. 나가서 먹을 수 없으니 대안이 없다.관객들은 빨리 먹고 놀아야 하니 업주들은 맛이 그리 크게 중요치 않은 뜨내기 손님들이라.. 2014. 11. 20.
#8. 카레 스타일링 카레 스타일링은 채소의 색감과 커리 소스의 윤기가 잘 표현되는 것이 생명이다. 채소는 당근, 감자, 양파,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하고 초록색을 추가하기 위해 샐러리나 오이를 사용한다. 채소는 먹기 좋은 깍두기 크기로 써는데 중요한 것은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깎아낸다.카레는 오래 끓이는 음식이기 때문에 채소 끝이 뭉개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다. 카레에는 물엿을 넣어 윤기를 더해준다. 보통 카메라에는 조명 때문에 색깔이 연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간장을 넣기도 한다. 꾸덕꾸덕하게 잘 개워낸 다음에 먼저 카레 소스를 볶아준다. 그런 다음 따로 볶은 채소를 카레소스에 코팅하듯이 막판에 볶아 준다. 밥은 풍성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아래에는 휴지를 깔고 위에 밥을 넌다.특히 카레와 밥의 경계에 휴.. 2014. 10. 1.
#7. 센터피스(Centerpiece) 만들기 푸드 스타일링에서 꽃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다.밋밋했던 식탁에 생기와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색감을 더하고 포인트의 역할을 다하기도 한다. 센터피스(Centerpiece)는 여러가지 꽃꽂이 방법 중 식탁의 분위기를 좀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테이블 중앙에 놓는 것이다. 이번 센터피스는 5월에 만들었기 때문에 카네이션, 수국, 아이비, 로맨틱 장미, 조팝을 이용했다. 보통 꽃에는 물을 주면 썩기 때문에 주지 않지만 수국은 물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때문에 조금 시든다 싶으면 꽃잎에다 물을 뿌려주면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아이비는 그냥 식탁에 놓아도 분위기가 살고 아주 생명력이 길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다. 로맨틱 장미는 말린 뒤에도 너무너무 예쁜 모양을 유지하여 말라갈 수록 나름의 분위기를 .. 2014. 9. 29.
The Meatmen - 영상 레시피 The Meatmen - 영상 레시피 레몬 드리즐 케익 >. 2014. 9. 26.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제대로 유지하는 방법 5가지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제대로 유지하는 방법 5가지허핑턴포스트US-Joann Pan게시됨: 2014년 06월 02일 17시 11분 KST 업데이트됨: 2014년 06월 02일 17시 11분 KST 허핑턴포스트에서는 절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될 음식 10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그중 하나는 토마토다. 이 기사를 읽은 분들이라면 덜 익은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지 않으리라 믿는다.그렇다면 덜 익은 토마토를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가? 혹시 좀 더 익히려고 부엌 창가에 두고 있지는 않는가? 토마토를 창가에 두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더불어 몇몇 식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린다.토마토는 꼭지를 위로 향하게 하여 싱크대 위에 둔다.토마토가 덜 익었다고 햇볕이 내리쬐는 창.. 2014. 8. 1.
음식으로 초상화를 그렸다! (사진)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식탁 위에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면?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이탈리아의 푸드 아티스트가 있다.티샤 체리는 음식으로 초상화를 그린다. 그녀에겐 접시가 캔버스고 마시다 남은 커피, 음식 소스, 검은 깨나 케첩이 그림 그리는 도구다.티샤 체리는 이렇게 말한다. "나에게는 음식이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다. 음식의 모양과 색감에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떠올린다. 작품을 만들며 좋은 점은 망칠 염려가 없다는 거다. 망치면 그냥 먹어버리면 된다"접시 캔버스에서 탄생한 음식 초상화를 지금부터 만나보라. 그녀의 맛있는 그림을 계속 보시려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시길.1Tisha Cherry2Tisha Cherry3Tisha Cherry4Tisha Cherry5Tisha Cherry6Tisha Cher.. 2014. 7. 18.
음식 미니어처 : 음식으로 만든 새로운 세계(사진) 오렌지는 풀장이 되고, 호박은 대포가 되고, 수박은 공동묘지가 됐다. 보어판다닷컴(www.boredpanda.com)이 소개한 브라질의 아티스트 윌리엄 카스(William Kass)의 작품이다. 과일, 야채, 씨앗, 아이스크림 등에 미니어처 사람을 장식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했다. 빵 반죽으로 스모의 모래판을 구현한 이미지도 압권이다. 심지어 '에일리언' 같은 영화의 한 장면도 만들었다. 윌리엄 카스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sWilliam Kas.. 2014. 7. 18.
인스타그램 음식 계정 베스트 15 인스타그램 음식 계정 베스트 15The Huffington Post게시됨: 2014년 04월 02일 14시 44분 KST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22일 19시 08분 KST 인스타그램 없이 하루라도 살 수 있나?인스타그램은 우리가 항상 바라던 삶을 작은 화면으로나마 보여준다.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을 통해 평소에 입고 싶었던 스타일뿐만 아니라 먹고 싶었던 음식도 얼마든지 구경할 수 있다.인스타그램에서 음식 사진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 귀여운 아기가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보다 수백 장의 케이크 사진을 보는 게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 (절대 과장이 아니다! 게다가 '좋아요' 수도 더 많다.)잘 찍은 음식 사진은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하지만 지루하고 형편없는 음식 사진이라면 스크롤을 빨리 올.. 2014. 7. 18.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샤베트 레시피 20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샤베트 레시피 20허핑턴포스트US-Rebecca Orchant게시됨: 2014년 07월 10일 18시 18분 KST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10일 18시 18분 KSTPrint Article샤베트라고 가장 많이 불리는 셔벳은 여러 가지 과일과 우유, 크림, 설탕 등을 섞어 냉각시킨 얼음과자다.특별한 전문 도구 없이도 과일을 믹서에 갈아 즙을 내고 설탕을 섞어 얼린다. 그리고 멋진 유리그릇에 담아내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디저트가 된다.어떤 과일을 넣을지, 어떤 모양으로 담아낼지에 따라 셔벳은 매우 달라 보인다.좀 더 화려하고 전문가의 솜씨처럼 보일 셔벳을 아래에서 소개한다. 가장 도전해 볼 만한 셔벳이 무엇인지 눈여겨 보시길!1블루베리 셔벳Simply Reci.. 201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