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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오스틴 SXSW 2024

로스앤젤레스에서 오스틴 공항으로 이동

by 그네*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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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카페 Alfred 후기

이것이 천조국의 사이즈인가...!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 우리나라 스벅 그란데 사이즈였다. 

시그니처라고 하는 바닐라빈 라떼를 시켰다. 

무가당이라고 건강한 시럽이라는데 애초에 건강과 시럽이 함께 일 수 있는 단어인가...?

일단 갈증이 너무 나서 커피를 한 잔씩 때려넣었다. 

LA공항은 생각보다 카페가 별로 없었는데 공사중이라 그랬다. 

바 같은 술 중심의 카페와 스시와 함께 음료를 파는 카페가 있었다. 

Alfred가 음료 중심이고 로컬들이 줄을 많이 서서 주문해서 먹었다. 

지인들은 말차라떼 등 다양하게 시켰는데 내 입맛에는 바닐라 라떼가 제일 맛있었다. 

시그니처가 괜히 시그니처가 아닙니다열!

미국 국제선에서 국내선 환승하기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다. 

오스틴 공항으로 가야한다고 하면 어느 터미널로 가면 되는지 안내해주는 인력들이 있다. 

짐을 먼저 터미널 같은 곳에 맡기고 공항 밖으로 나간다. 

국내선 탑승 터미널은 아예 다른 건물이고 외부에 있었다...!

 

LA 국제선 공항에서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서 가면 다시 보안 검사가 시작된다. 

보안 검사 구역이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신발까지 다 벗고 검사를 하였다. 

모든 짐을 다 바구니에 넣고서 왠 기계에 들어가서 두 팔을 들고 나오면 보안 심사가 끝난다. 

 

LA 공항에서 오스틴 공항으로 가기

 

미국 남부 거의 중앙에 위치한 오스틴이라 LA에서도 비행기로 4시간 정도를 탄다. 

12시 30분에 출발하여 현지 시간 17:20인데 같은 나라인데도 시차가 있었다...!

즉, LA 시간으로는 16:20이지만 오스틴으로 가니 시간대가 달라져서 17:20이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롱디와 여기의 롱디는 차원이 다르겠구나 싶었다. 

 

 

가는 길 사막 지대와 대평원을 지나 도시에 가까워졌다. 

오스틴 반가워! 

한 주동안 잘해보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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