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방 베란다에 옷장 넣기
옷을 좋아하는 우리 엄마 낄낄
엄마방 베란다에 작은 옷장을 넣으려고 한다.
붙박이 가구를 맞추려니 너무 비싸서 기성 제품 중 사이즈가 맞는 친구를 고르기로 했다.
왼쪽 벽면에는 작은 옷장으로 꽉채울 생각이다.
반대쪽 벽이나 정면 벽에 화장대는 필요 없고, 5단 수납장을 넣어달라는 고갱님!
벽을 가득채울 옷장은 너비 1205까지 최대로 잡았다가 커튼 박스에 걸리지 않게 1100으로 까지 타협했다.
베란다 옷장 가구 기준
1. 문이 닫히지만 환기구는 있어야 한다 - 먼지 쌓이거나 베란다라 광선이 세니 옷이 변색되는 일이 없도록. 곰팡이도 노노해.
2. 서랍장이 있어야 한다 - 엄마의 간단한 속옷, 양말 보관을 위해서.
3. 화이트톤, 안전한 e0 나무여야 한다.
4. 문 한 쪽을 전면 거울로 반영할 수 있는 곳
좁디 좁은 공간에 어떻게 잘 구겨 넣을 것인가 열심히 인터넷을 서치서치!
남편이랑 서로 카톡방에 이 가구 저 가구를 던지면서 고민했다.
꼼꼼력 만렙인 기린...! 나보다 더 진심인듯... 고마방 서윗가이 ㅠ0ㅠ
처음에 여닫이 문을 원했는데 작은 가구다 보니
슬라이딩도어 형식이 많아서 결국 슬라이딩 도어로 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한 친구!
요새는 인터넷이 참 잘되어 있어서 고도의 기능이 필요 없다면
맞춤형 붙박이장 할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아직 5단 수납장은 아직 고르지 못했다.
잔잔바리 가구 친구들 골라가는 중!
침대, 책상, 주방 상하부장, 붙박이장은 이제 내 손을 떠났다!
아직 구매하지 못한 소형 가구 및 가전 친구들이 여럿 있다.
이번 주 중에 모두 구입을 완료해야해서 오늘 엄빠집에 가서 사이즈를 모두 재고 왔다.
1. 아버지방 책장 : 콘센트 가리고 1400 살지 아니면 안 가리고 1200 살지 물어보기
후보군 :https://m.brand.naver.com/livart/products/100121006?
2. 아버지 책상 의자 : 개취존중하여 딱딱한 의자로 ㄱㄱ
3. 엄마방 5단 수납장 : 좀 더 서치가 필요함
4. 주방 베란다 틈새 수납장 : 밥솥, 라면 등 잔잔바리 보관용 : 후보군은 찾아뒀음
5. 암막커튼
- 엄마방 : 간단
- 아버지방 암막 커튼(카메라 암실 작업을 할 거라서 몹시 중요) : 한 장 길게 갈건지 이중레일할건지 확인 받고 구매 ㄱㄱ
6. 세탁기 옆 세제 수납장 : 서치해야됨
7. 거실 소파 앞에 둘 쟈그마한 테이블 : 서치해야됨
인테리어 실장님께 물어봐야 하는 사항
1. 거실 베란다 쪽 멀티탭 설치 : 식물 태양광, 서큘레이터 설치용
2. 주방 베란다 멀티탭 설치 가능 여부 : 발뮤다, 밥솥, 린클 연결용
3. 간접등 조명 어디어디 들어가는지 얼마나 사야하는 지 구매 수량 확인
새로 구매 해야 되는 것
1. 발뮤다 토스트기
2. 인터넷 교체
3. 시계
4. 블루투스 스피커
이사날 끝없는 배송 축복 가득하네
7/17에 본격 이삿짐이 들어옴과 동시에 엄청난 택배 러쉬가 시작된다.
현재까지 확정된 리스트이고 위에 것들 구매하면 더 추추가 될 예정...!
- 가구 : 침대, 책상, 가로형 책장, 거실장, 소파, 6인용 식탁&의자, 엄마방 옷장
- 가전 : TV, 세탁기/건조기, 전자레인지, 인덕션, 린클(음식물처리기), 김치냉장고
나 배송 안 까먹고 다 받을 수 있을까 낄낄
어느 아이템 하나 안 와도 허전하지 않을 각...!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ㅋㅋㅋㅋ
다음주부터는 러브하우스 고속열차행
다음주에는 이제 도배, 장판, 가구 공사가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집이 확확 바뀔 예정이다.
기린과 서로 넘나리 두근두근 한 주라고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고 했다.
다가오는 주가 지나면 드디어 공사 막바지를 향해 간다...!
무탈히 아무 문제 없이 잘 진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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