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후기와 소비템 대공개

홈테이블데코페어 볼 거 많네요

홈테이블데코라고 식탁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

오만가지 다 있어서 눈돌아가는 홈테이블데코페어다. 

실용템부터 예쁜 쓰레기까지 별별 아이템이 다 있다. 

추천이유1. 귀염뽀짝 기발한 아이템들은 박람회 특가로 만날 기회

눈을 이끄는 다양한 키링과 아이템들이 넘쳐난다. 

화려하면서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실용성 터지는 드라이어 볼!

세탁기에 같이 넣으면 된다는데 용도보다 그냥 귀여워서 사고싶었음 🤩

 

박람회 특가 제품이 꽤 많았다. 

세라믹 밧드와 철망 세트가 29000원 하던걸 14900원인가 했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했다!

추천이유2. 오만가지 분야의 생활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큰 집이 준비물인 것 마냥 문짝보다 더 큰 카펫들이 이어져있다. 

 

전시장 후면에는 아트페어처럼 다양한 화랑에서 작품을 들고 나왔다. 

여기는 빈티지 포스터를 파는 곳인데 너무 예쁜 포스터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러 쇼파와 가구, 침대, 식탁 등이 박람회 특가로 판매되고 있었다. 

최근에 엄마 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가구 시세를 알고 가니 비싸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꼼꼼히 자재를 잘 보고 골라야지 낭패가 없다...!

내가 샀다가 깨졌던 강화유리 베이스의 세라믹식탁들이 몇몇 보여서 마음이 불편했다.

(이거 사지 마세요 라고 포스트잇이라도 붙여놔야하나...🤔)

 

모듈가구 쇼룸도 있었는데 겁내 예뻤다. 

가구를 이리저리 만나보는데 공간에 맞게 배치할 수 있으니 실용템인데 예뻐서 방에 포인트가 될듯하였다.

 

엄청나게 특이하고 큰 화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실제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특이했다. 

굉장히 큰 잎의 식물들이 자동으로 상상되는 고급진 화분이었다. 

처음에는 비싸다 느껴지다가도 엄청난 크기에 그래 이정도 가격이 될수도 있겠다 싶었다. 

 

 

법랑그릇도 참 예뻤는데 잘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만지작 거리다가 내려놓았따...😂

 

추천이유3. 실물을 보고 확인할 수 있어 더 매력적&애착 팡팡

빈티지 그릇이나 찻잔은 미묘한 패턴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실제로 상태를 보고 만지면서 고를 수 있어 좋았다. 

그냥 만져보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꿀잼!

 

 

 

 

 

요 그릇에 케이꾸 올려먹으면 딱이겠다 했는데 

다른 거 사다가 시간 마감이 되어서 못 샀다... 😭

 

오늘의 소비, 4년동안 못 잊었던 라 세라미스타 

 

4년전 전시회에서 라세라미스타를 만나고서 눈에 삼삼했다.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서 살까말까 고민했던 적도 있다. 

계속 더 현대나 서울 지역만 돌다가 오늘 부산에 왔다는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뛰어갔다. 

4년전 본게 생각날정도면 이건 사야 낫는 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집에 컵이 이미 너무 많은걸...?

사야하는 이유를 찾으려다가 포기하고 일단 사고 나서 용도를 찾기로 순서를 바꿈 낄낄

 

10%할인도 하고 10만원 이상 사면 15% 할인 적용되어서 눈돌아갔다. 

색깔이 너무 다양해서 한참을 골랐다. 

 

색감이 너무 예쁜 머그다. 

이거 사려고 갔다가 다른 것도 사게 되었다. 

 

흰색과 은은한 민트 색이 아주 마음이 편해지는 색상이었따. 

밑에 부분의 촉감도 너무 좋아서 보면 볼수록 예쁘다. 

 

여름여름한 노오란 그릇이었다. 

노란 색상의 그릇은 잘 없어서 화사하고 마음에 들었다. 

 

 

라세라미스타 그릇 왕왕 추천

어떻게 쓰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야 낫는 병은 완치함 👀

라 세라미스타 작가님한테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다고 하니 맞팔하자고 하셔서 맞팔도 했다 낄낄

첫 구매라고 하니 이것저것 추천해주시고 색감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추천 이유

1) 식세기를 쓰면 오히려 좋다고 해서 관리에도 넘나리 좋을 것 같았다. 

2) 다른 그릇보다 훨씬 가볍다.

3) 색감도 상큼해서 그릇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박람회 현장을 가니 온라인 몰에는 없는 디자인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물욕이 샘솟았다. 

이 브랜드에 빠지면 입문자 - 중급자 - 고급자 레벨처럼 디자인 커리큘럼 같은게 있던데 신기했다 ㅋㅋㅋㅋ

나도 그렇게 되려나 흫흫 

 

맛있는거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서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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