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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웍스 알밤파이가 오늘의 원탑이었다.
단면에 아몬드 밤페이스트랑 밤이 푸짐하게 들어간데다가 파이지도 바삭했다.
사과파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존맛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 먹어보고 싶던 수영 비건 베이커리인 꽃피는 4월 밀익는 5월도 f1963에 팝업 중이라 가봤다.
딸기 크로와상이었는데 역시 비건 베이킹은 아직 내게는 여전히 갈증이 있는 분야였다.
오늘의 베스트는 목장에서 짜온 우유집 우유였다.
정말 여태 먹어본 우유 중에 가장 고소하고 향이 깊었다.
배송료 압박만 없다면 정기구독 갈겼을텐데 ㅠㅠㅠ
오늘은 맛도리들 마이 먹고 행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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