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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오스틴 SXSW 2024

오스틴 필수코스 뷰맛집 오아시스(Oasis Texas Brewing Company)

by 그네*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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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꿀팁

1. 오아시스는 하나가 아니라 둘임! Oasis Brewing Company와 Lake Travis

오아시스 좌표를 찍고 가면 두가지 건물이 나온다. 왼쪽에 더 낮은 지대에 있는 건 '더 오아시스 온 레이크 트래비스'. 주로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오른쪽에 더 높은 지대에 있는 곳은 Oasis Texas Brewing Company다. 이 곳은 수제 맥주 전문이고 치킨과 버거를 판매한다. 

 

우리 일행은 처음에는 더 오아시스 온 레이크 트래비스를 무작정 들어갔다. 그런데 이 곳에는 입구에 태블릿 피씨를 가진 여성을 찾아서 대기 등록을 하고 순번이 되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그냥 모르고 테이블에 앉았다가 나중에 서버가 와서 대기 후 들어와야 한다고 뒤늦게 안내를 받았다. 문제는 대기가 50분 정도 있다고 해서 당황했다. 

 

2. 메뉴와 뷰 측면에서 Brewing Company를 추천!

뷰 차원에서 브루잉 컴패니가 더 위에 있어서 걸리는 것 없이 탁 트이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왼쪽에 보이는데 오아시스 레이크 트레비스 매장이다. 

 

옆 건물인 Brewing company는 대기가 따로 없었고 바로 음식 주문이 가능했다. 메뉴도 더 나았다. Lake Travis는 타코나 멕시코 음식을 파는데 우리나라의 뷰맛집도 그러하듯 가성비가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Brewing Company도 저렴한건 아니다. 후덜덜한 물가지만 그래도 생전 처음 맛보는 다양한 맥주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기본 밀맥주부터 생강, 스파이시 후추가 들어가 매운 맛이 나는 새콤달콤한 맥주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흑맥주도 맛있었는데 한국에서보다 도수가 좀 더 센듯 하였다. 우리는 간단하게 맥주 꿀조합인 치킨과 감튀를 시켰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역시 해질녘 노을 맛집

 

날씨가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탁트인 강 뷰를 보자니 좋았다. 

해질녘 핑크 하늘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덜했다. 사람들이 모두 강쪽으로 붙어서 절경을 감상했다. 

 

 

인생네컷은 글로벌적인 움직임인겐가...!

스티커 사진기가 있는데 부스가 너무 적어서 네명이서 진짜 머리만 간신히 끼어넣어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서로 좁은 공간 때문에 낄낄 거리며 사진 찍었는데 엄청나게 기억에 남을거 같다. 

 

https://maps.app.goo.gl/ffN8zGuuoKoNGzpZ7?g_st=ic

 

Oasis Texas Brewing Company · 4.3★(1624) · 양조장

6650 Comanche Trail Suite #301, Austin, TX 78732 미국

map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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