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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컬 맛집

전포 카페 노베이커스노베이커 (재방문 의사 X)

by 그네*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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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과 평일 데이뚜를 했다. 저녁을 가볍게 먹고 맛난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었다. 

역 주변에 오래오래 하는 카페를 찾다보니 노베이커스노베이커가 있었다. 

생각보다 대형카페인데 방문할 일이 없어 못가다가 가게 되었다. 

기대를 하고 갔는데 결론적으로는 나와 맞지 않아서 다시 재방문하지는 않을듯하다.

나랑 맞지 않았던 이유

1) 디카페인 원두가 없음

2) 음료가 맛이 없음

3) 디저트도 맛이 없음

 

우리는 늦은 밤이라 커피가 없는 피스타치오 라떼와 토피넛 라떼를 시켰다. 

디저트로 바닐라 슈크림도 1인 1개 2개씩 시켰다. 

 

비쥬얼은 몹시 훌륭하여 우리를 흥분시키기에 딱 맞았다. 

 

그러나 피스타치오 라떼는 인공의 맛이 강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라떼가 아니라 베스킨라빈스 31의 피스타치오 맛과 똑같았다. 베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흡족해하실듯 하다. 토피넛 라떼는 나쁘지 않았다. 

 

디저트인 슈크림에서 크림이 맛이 없었다.

내가 선호하는 크림보다 밀가루나 전분의 비중이 높아 텁텁한 맛이 더 많이 났다. 

언니도 슈크림은 별로라고 했다. 

 

조용하고 천고도 넓고 이야기하기에 좋았지만 

음료와 디저트가 맛이 없어 아쉬웠다.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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