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명란 파스타 맛집 프맄(FREAK) 재방문 후기

아늑한 내부

프맄 내부에는 4인용 테이블이 여럿 있다. 

진리의 인테리어인 화이트 앤 우드라 편안한 느낌이다. 

오픈형 주방이라 분주하게 요리하고 있는 모습이 다 보인다. 

 

기본 식전빵도 맛있엉

식전빵은 호밀빵과 백밀빵을 같이 주신다. 

올리브유에 찍어먹게 같이 주는데 올리브유에만 찍어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다.

 

최애 메뉴 명란, 타야린

전에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가끔 생각났다. 

얇은 면에 적당한 간에 짭쪼름한 명란 소스를 함께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면의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데 보기보다 양도 많다. 

 

하이라이트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전에 구워먹고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

구운 야채도 정말 맛있따 ㅠㅠ(특히 애호박)

사장님이 양심적이게도 고기가 실제 그램수 보다 적어서 그램수만큼 금액도 할인해주셨다. 

마이 양심적이신듓..!

꾸덕&풍성한 버섯 리조또

버섯을 정말 아낌없이 때려넣은 리조또였다. 

크리미한 소스와 밥이 정말 맛있고 양이 많았다. 

 

배고픈 상태로 가서 둘이서 세 개를 시켰는데 두개만 시켰어도 될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대체로 파스타들이 오일, 크림 베이스다. 

정통 파스타를 지향해서 토마토 파스타들도 토마토가 곁들여지고 치즈 베이스라 우리가 아는 토마토 파스타는 없다. 

예전에 갔을 때 너무 맛있어서 토마토 파스타를 추가 했는데 점원님이 힘들수도 있다고 경고하셨다. ㅋㅋㅋㅋ

이번에 갔을 때도 맵거나 느끼함을 잡아 줄 수 있는 맛이 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런 점이 아쉬웠다. 

 

명란 타야린 때문이라도 또 재방문 의사가 있다.

다음에 친구들하고도 같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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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맄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