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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들과 하루종일 꽉 채워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서로 편한 사람들이라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오면서도
회사욕 이렇게 해서 뭣하리 하는 현타도 온다.
그래봤자 내가 여길 다니잖아 ^_ㅠ
울 회사 사람들은 대부분 베프와 직장 동료의 경계를 오가며 굉장히 가깝게 지낸다. 그걸 본 동료가 “직장 동료란 뭘까?”하며 시작된 대화…🔎
회사 생활하면서 하이킥 했던 경험이나 고해성사도 서로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회사의 어느 보살님은 대내외적으로 누군가 자기에게 감정 쓰레기통처럼 화를 내면 “오죽하면 저러겠나.”라는 마음으로 이해하신다고 한다.
나는 심장이 빨리 뛰는데 어떻게 의연해질 수 있을까…!
내가 오늘 하이킥 에피를 털어놓으니 다들 자기라도 나처럼 말문이 턱 막힐거라고 공감해주었다.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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