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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튀르키예 대가족 여행

(13) 대가족 자유여행 카파도키아 루비 케이브 호텔 솔직 후기

by 그네*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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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괴뢰메 루비 케이브 동굴 호텔 너무 추천해!

우리가 묵은 곳은 카파도키아에 있는 루비 케이브라는 호텔이었다. 
카파도키아는 대부분 동굴호텔인데 여기에서만 묵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닐까하여 숙박을 진행했다. 
그리고 동굴호텔 외에는 별로 많은 선택지가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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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체크인에도 너무나 친절하게!

우리는 8/1~3동안 2박으로 3개의 방을 사용했다. 
킹스룸(USD 396.05), 킹 스위트(USD 352.37), 킹룸(EUR 445.43. 왜 갑분 얘는 유로로 결제한건지...?)
체크인은 보통 오후 2시부터인데 우리는 10시쯤 숙소에 도착했다.
 
엄청 일찍 체크인한건데 불편한 기색 없이 모든 체크인 절차를 도와주었다. 
우리의 가족 여행에서 연서는 어딜가나 "프린세스~"라고 불리면서 관심을 받았다. 
체크인 카운터 직원분도 조식이나 여러 정보를 주면서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체크인할 수 있었다. 
 
짐도 다 옮겨주시고, 카운터 직원분이 직접 각 방에 문을 열어주시며 설명했다. 
잔망스런 한국의 손가락 하뚜를 날리며 영어도 잘 하셔서 소통에 전혀 문제 없었다. 
방을 다 보여주시고는 내려오는 연서를 향해 두 팔 벌렸는데 연서가 달려가서 안겼다. 
언니가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여 사진도 같이 찍었다. 튀르키예 사람들 아이를 좋아하고 참 친절!

귀염둥이 막스 때문에 씹덕사

궁둥이부터 밀고 들어오는 귀염둥이 코카스파니엘 강아지가 있었다. 
이름은 막스인데 어찌나 체력도 좋고 성격도 밝은지 붙임성이 참 좋았다. 

어서 나를 만지거라 하는 느낌으로 계속 궁디를 들이밀었다...
귀여운 것.. 나중에 우리는 이 강아지의 무한 체력에 정말 감탄하게 되었다. 


동굴호텔 습하지 않고 시원해서 좋네요!

엄빠방은 업그레이드 되어서 가장 꼭대기 부분에 침대방, 거실, 담소나누는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언니네 부부 방도 연서의 심장을 저격할 다락방 같은 작은 공간이 있었다. 


연서는 곧장 그리로 뛰어가 지수의 꽃과 언포기븐 등 걸그룹 춤으로 재롱을 떨었다. 
온가족이 신나게 연서의 재롱을 보며 기뻐했다. 
기린과 내가 쓰는 방은 화장실이 방 끝쪽에 있고 침실이 그 반대편 끝에 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우려했던 것에 비해 시설도 좋고 깨끗하여 다행이었다.
튀르키예는 에어컨이 없는 숙소가 굉장히 많다는데 
루비케이브는 에어컨도 있고 조명이나 인테리어도 몹시 특이하고 좋았다. 
 
가족들 모두 여행 끝나고 나서 여기 숙소가 참 좋았다고 회상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조식도 참 건강하게 맛있었다. 

살아나기 시작한 집순이.JPG

숙소에서 보이는 뷰도 엄청나

드넓게 펼쳐진 기암괴석과 카파도키아의 미숫가루 빛깔 퍽퍽한 돌산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엄빠는 정말 태어나서 이런 풍경은 처음인것 같다고 했다. 

 
이런 미친 광선이 내리쬘 때는 어디도 갈 수 없다.
새벽부터 일어나 카파도키아로 이동해왔기 때문에 각자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무사히 카파도키아 입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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