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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오스틴 SXSW 202425

외국인 친구 선물 추천 외국인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선물을 고민했다. 한국적인 것을 고르다가 만난 캘린더&엽서다. 한국적인 그림 속에 아메리카노 들고 있는 현대 한 스푼 그림이다. 약과 등 전통 쿠키 한 다발, 광주요 소리잔 세트, 나전칠기 777 손톱깎기도 가져갔다. 특히나 777손톱깎기는 몰랐는데 아마존에서 1위하고 외국에서 알아주는 한국표 상품이라고 한다…! 실제로 선물했을 때 모두 반응 좋아서 뿌듯했다! https://m.smartstore.naver.com/likethiz/products/9535770327 2024년 신년달력 선물 세트 : 라이크디즈무료배송 및 추가할인 이벤트중smartstore.naver.com https://msearch.shopping.naver.com/catalog/457372.. 2024. 3. 18.
SXSW 자원봉사 온라인 교육 & 퀴즈 완료! 온라인 교육 안내 메일이 오다! SXSW Volunteer headquarter에서 필수 교육을 이수하라는 메일이 왔다. 유튜브 영상 링크가 있었는데 절대! 외부와 공유하지 마라는 주의사항이 있었다. 막상 내용은 굉장히 평이하다. 뱃지 수령 위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와있다. 교육을 들으면서 전반적인 느낌은 굉장히 열려있다. 친절하고 참가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느낌이었다. 봉사자 통합 관리 시스템 = Rosterfy 근무지 신청을 했던 곳이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이 관리 시스템에서는 아래 내용을 다 알 수 있다. 이 내용들을 확인해라고 메일이 온다. Your total scheduled hours (전체 봉사 시간) Crew contact information .. 2024. 3. 8.
세계 최대의 콘텐츠 축제 SXSW 자원봉사 등록하기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자원봉사자 종류 및 절차 정보 얻기미국 오스틴 현지가 아니라 한국에서 자원봉사를 지원할 경우 아래 웹사이트에서 우선 정보를 수집한다. 오스틴 주민인지 혹은 멀리 사는 사람들인지에 따라 유형이 구분되어 있다. 나는 올해 새롭게 열린 6시간 자봉 옵션을 보고 관련 문의를 자봉 헤드쿼터 대표 메일로 무작정 보냈다. 답장이 올거라 기대 안했는데 답장이 왔다. https://www.sxsw.com/volunteer/out-of-town/ Out-of-Town SXSW VolunteersSXSW welcomes Out-of-Town Volunteers (OOT) from around the globe. Learn more about the sign-up .. 2024. 2. 7.
오스틴 항공권 결제 >_< 결정이 난 다음날 바로 항공권을 결제했다. 모두 여권 사본을 갖고와서 알아봤던 최저가 항공권을 질렀다. 부산 > 인천 > 시애틀 > 오스틴 > LA > 인천> 부산 미친 경로였다. 편도로 경유를 하다보니 항공시간이 무려 21시간이었다. 카드 할인 먹이니 16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래도 처음에 알아봤을 때는 190만원 정도였는데 가격이 내려서 좋았다. 아직 회사로부터 지원금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냅다 지르며 다들 엄청 설레어 했다! 비행기 탑승까지 D-86이라니!!!!! 진짜 사바사웨에 간다니!!!! 그렇게 세계적인 행사에 자봉을 한다니!!!!설레는 팀원들은 벌써부터 숙소와 맛집과 비자를 알아보고 있다. 축제 때라 숙소는 가격이 많이 비싸서 선택권이 몇 없는 듯 하다. 사무국에서 이미 숙소를 .. 2023. 12. 17.
발표지옥 드디어 끝 이번주는 발표로 허덕이고 있다. 수요일에는 사내 단기연수 프로그램, 금요일에는 회사에서 부서별 우수사례 발표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원래는 10분 PT였는데 7분 PT로 줄었다. 슬라이드를 만들어놨는데 와장창 줄여야했다. 발표가 금요일 오전 10시인데 스크립트가 안 나와서 미칠 지경이었다. 아무리해도 7분이 넘어서 줄이고 다 쳐내고 했다. 그러니 이번엔 7분을 안 넘어서 다시 해보면 다시 또 7분 걍 넘어 버려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혼란스러웠다. 차에서 계속 중얼중얼 거리며 발표를 연습했다. 회사에 가서도 발표 연습 무한 반복 하고 발표장으로 갔다. 아니 그런데 발표 전에 두번째 발표자가 피티가 2장씩 넘어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갑자기 불안감이 밀려왔는데 급히 부서원들이 챙겨주셔서 U.. 2023. 12. 15.
드디어 간다 오스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드디어 발표했다!!!!!!!!! 대학교 졸업하고 진짜 오랜만에 발표를 했다. 회사에서 단기 해외 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팀 별로 제안서를 써서 경쟁 피티 후 3팀만 선발하는 것이었다. 너무 떨려서 미쳐버릴 뻔 했다. 대학교 때 정말 열심히 준비해간 조모임이었지만 발표자가 날려버린 걸 많이 경험했다. 그래서 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그걸 알기에 발표자를 정할 때 그냥 고민하지 않고 손을 들었다. 내가 발표하는게 힘들더라고 내가 준비하는게 속도 편할거 같았다. 어차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자고 한 사람도 나니까 다른 사람에게 미루고 싶지 않았다. 그러자 팀원 중 한 명이 스크립트를 써서 줬다. 처음 있는 경험이었다. 사실 발표자가 되면 팀원들은 발표에 1도 개입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프로젝.. 2023. 12. 13.
오스틴 기다려 우리가 간다 기다려 오스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자봉을 지원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영어로 메일을 보냈다. 연락이 올 줄 1도 모르고 보냈는데 진짜 답장이 왔다. 모두가 우리 팀이 최약체라고 했다. 으리으리한 으르신도 없고, 다 젊은이들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우리 팀은 제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제안서를 내기도 전부터 우리 팀은 안된다고 했다. (ㅂㄷㅂㄷ)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미국 사무국이라 미리 줌 미팅도 하고, 메일도 주고 받으면서 대부분의 상황을 확정시켰다. 이래도 안 보내주면 안되게 준비하자고 했다.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계속 오스틴이 우리를 부르는 것 같다고 했다. 모든 상황이 딱딱 맞았다. 모두가 알아서 척척! 회사 와서 거의 처음으로 느껴보는 일사천리(!)였다. 좋은 결과가 있..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