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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8

(9) 튀르키예 대가족 여행 - 예레바탄 지하궁전 저수조(대기 안 하는 꿀팁) 엄청난 대기줄 식당을 가는 길에 100m는 족히 넘는 대기줄을 보았다. 대체 저 곳은 어디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있지 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미래! 우리가 다음으로 가려던 곳은 예레바탄 고대 저수조였다. 고대 로마시대에 상당한 기술을 보유하여서 물 저장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여러 미드도 촬영했던 곳이라고 하여 가보자 했다. 그런데 오면서 단체관람 및 온라인 티켓 줄은 널널했던 것을 보고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구나 싶어 식당에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예레바탄 지하궁전 저수조 온라인 예약 다행히 당일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여서 바로 결제를 했다.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을 다 하고나면 아래와 같은 QR 티켓이 발행된다. 가격은 총 385 리라였고 인원마다 하나씩 pdf를 다 다운받아야 했다. https:.. 2024. 4. 21.
(8) 튀르키예 대가족 여행 - 이스탄불 맛집 Restro Han 솔직 후기 이스탄불 맛집 Restro Han 솔직 후기 블루모스크를 나와 여러 식당을 후보군에 올려보았다. 단체로 무계획적인 우리 자매는 여러 곳을 일단 구글에 저장해놓고 주변에 띄워놓고 현장에서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유독 저장된 식당이 튀르키예 해장국, 케밥이었는데 별로 땡기지 않는 것이었다. 땡볕에 서서 찾기에는 점차 체력이 고갈되어 가서 바삐 카페와 구글지도에서 이곳저곳을 찾아보았다. 그 중에 한국인에게 평이 좋은 식당이 있어 찾아가보았다. 몹시 친절하고 맛이 좋다고 하여 기대를 안고 갔다. 식당을 가는 길은 공사중이라 인도가 사라지거나 몹시 좁았다. 그런데 트램이 바로 옆을 지나가고 거칠게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엄마는 '오오와우!'하면서 경악을 했다. 우리가 비키지 않으면 바로 트램에 사고를 당해도 이.. 2024. 4. 21.
오스틴 최애 도넛집 - The Salty Donut 메뉴 - 맛있으니까 추가 주문 진행시켜!구글 평점이 4.6으로 몹시 높았던 쏠티도넛! 사우스콩그레스에 위치하여 Joe's Coffee 나 주변에 구경하고 돌아보기 좋다. 미국은 특이체질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디저트집을 가나 글루텐프리나 비건 옵션이 다 있다. (비건이라고 했지 덜 달다고는 안했다) 미국 도넛은 뭔가 세상 달고 또 달고.. 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메뉴마다 당도 편차가 있었다. 잘만 고르면 성공할 수 있다. 호리차타(HORCHATA)라고 하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였다. 호리차타는 멕시코에 있는 어떤 식물인데 맛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맛있다. 커피에도 넣고, 도넛에도 활용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식재료라 신기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바닐라향 비슷한 풍미가 엄청 다양하게 났다. 내 마음속 .. 2024. 4. 19.
(7) 튀르키예 대가족 자유 여행 -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와 마주보고 있는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를 보고 나왔으니 건너편 블루모스크로 이동한다. 외관은 아야소피아보다 블루모스크가 더 낫다. 정말 아름다운 파란색으로 머리가 덮여있는 건물이다. 성당이었던 아야 소피아를 부수지 못하고 이슬람 사원으로 바꿨으나 뭔가 찜찜함에 아야 소피아를 뛰어넘기 위해 블루 모스크를 만들었다고 한다. 허름한 외관의 아야소피아에 비해 블루모스크는 정돈된 외관에 아름다워보인다. 오래는 못 걸어다니겠는 튀르키예 8월 날씨 그늘은 시원하고 땡볕은 따가운게 정말 신기한 날씨다. 그늘에 들어가서 바람이 불면 선선한 봄가을 날씨인데 햇빛은 너무 세서 오래 걷지를 못하겠다. 지쳐가는 체력에 외부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사원 가운데 광장 쪽에서 히잡으로 가져온 머플러로 연서와.. 2024. 4. 18.
오스틴 푸드트럭존 피쉬타코 대추천 - Ensenada 해산물 타코 최고봉 타코좌가 추천하여 다 같이 푸드트럭 존에 왔다. 원래 텍사스가 멕시코의 영토라 그런지 멕시코 음식이 지천에 널려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힘든 피쉬타코가 있다고 하여 찾아왔다. 도착하면 중간에 벤치 자리가 있고 여러 푸드트럭들이 있다. 여러 곳에서 먹었는데 결론만 말하면 아래 주황색 트럭 Ensenada 타코가 최고였다. (결국 추가주문함) 새우 타코 사랑해요 우리는 새우타코, 피쉬타코랑 튀김 타코를 주문했다. 노포 너낌으로 할머니가 주문 받고 만들어주셔서 뭔가 더 원조할매(?) 너낌으로 믿음이 갔다. 고수를 뺀다는걸 까먹고 그냥 고수 있는걸 먹었다. 나는 고수 극혐러 초딩입맛인데도 이 동네 고수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은은하여 맛있게 먹었다. 특히 새우 타코가 정말 너무 탱글하고 맛.. 2024. 4. 1.
오스틴 최애 카페 Revolucion Coffee 시그니처 라떼가 미쳤어요 오스틴 시내에 위치한 카페인데 오스틴에서 먹어본 커피 중 제일 맛있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라 생각이 난다. 확 단게 아니라 달달한 맛이 아주 은은하게 나면서 스팀밀크가 미친 부드러움을 간직한 라떼였다. 다른 일행이 말차를 시켰는데 말차는 정말 정직하고 건강한 말차의 맛이었다...! 실내도 널찍 널찍 예뻐요 자리도 야외와 실내에 많이 있는데 자리가 풀방이라 우리는 바 자리에 앉았다가 야외로 나가서 앉았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고루고루 와서 이야기하기도 좋고, 업무하기도 좋은 인테리어 구성이었다. 미국 카페들은 다 굿즈 장인이야 커피 관련 용품부터 자체 굿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눈돌아갈 뻔했지만 살벌한 물가가 정신머리를 다잡게 했다. 커피 원두도 사갈까 했지만 뒤.. 2024. 4. 1.
SXSW 자원봉사 Central Stage Crew 후기 도시 전체가 공연장 내가 SXSW를 가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락페를 생각했다. 잔디밭에 큰 메인 공연장이 있고 그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하거나 정돈하는 스태프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SXSW는 오스틴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그 일대 전체가 공연장이다. 뮤직페스티벌은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입구 역 인근 합정, 상수역까지 계속 음악공연장이 있고 그 모든 곳에서 공연이 일어난다. 메인 행사장도 우리가 흔히 아는 잔디밭 공연장도 있다. 그러나 정말 도시 전체가 행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도로통제를 해두고 차없는 거리로 하여 모든 도시가 음악이 울려퍼지고 쉴새 없이 쇼케이스가 이루어진다. 갓기 신인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나는 작은 음악 공연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전체 인원 서른 명 정.. 2024. 4. 1.
SXSW 자원봉사 Food Catering 후기 현장에 가야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알 수 있음 나는 한국에서 갔기 때문에 사전 오프라인 교육에 참가할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정말 간단한 봉사활동에 참석하였다. 사전교육은 유튜브로 보고 퀴즈를 풀면 되는 간단한 교육이었다. 행사가 임박해오면 Rosterfy 시스템에서 근무 날짜별 근무 장소를 알 수 있다. 구체적인 실제 업무는 현장에 가봐야 알 수 있었다. Food Catering Zone 봉사 원래 음악축제 봉사는 주말을 반드시 하루 포함시켜야 하는데 우리는 비행일정 상 그럴수가 없었다. 사무국에서 양해를 해주어 하루는 푸드존에서 다른 날에는 공연장에서 근무를 했다. 근데 푸드존이 가장 업무 강도가 심했다. 근무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였다. 케이터링 존에는 행사 관계자, 스태프,.. 2024. 4. 1.
SXSW 자원봉사 뱃지&굿즈 수령 후기 Volunteer Central에서 배지와 굿즈 수령하기 오스틴 컨벤션센터로 가면 나의 이름과 여권을 보여주면 등록 여부를 확인 후 입장 배지가 발급된다. Rosterfy 시스템에 등록한 나의 사진으로 배지가 만들어진다. 풍성한 자원봉사자 혜택 봉사자별로 배지와 함께 모든 등록자에게는 에코백 재질의 토트백과 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별도의 식사 바우처가 제공된다. 6시간마다 한 끼씩 생기는데 실제 근무시간보다 더 넉넉히 넣어준다. 시내에 5~6곳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지도에 표시되어 제공된다. 여러 식당이나 푸드 트럭과 제휴해서 운영된다. 피자, 중동음식, 햄버거, 베네수엘라 음식, 한식(우리가 아는 한식은 아니다.) 등 종류도 다양했다. 제휴된 식당에 가서 아래 이미지에 별로 표시..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