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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콘텐츠106

영도 독립서점 오늘의 양식 방문 후기 영도에 있는 독립서점을 가보고 싶었다. 찾아본 곳 중 '오늘의 양식' 이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책도 많고 추천이 많아 방문하기로 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 방문 전 꼭 전화를 하고 오라고 하셨다. 전화를 했더니 아무도 안 받았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기로 했다. 영도 서점 오늘의 양식 주차 팁 가는 길은 엄청난 오르막길에 주차가 진짜 헬이었다. 다행히 바로 옆에 보물섬 영도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다. 대부분 주민들을 위한 지정주차고, 운좋게 마을에게 배당된 주차칸이 몇 개있었고, 한 칸이 마침 비어 있어 거기에 잠시 주차를 했다. 차로 지나가다 보니 서점에 불이 켜져 있어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영도 독립서점 '오늘의 양식' 위치 주소 : 하나길 788 을 찍고 가면 된다. 큰 붉은 벽돌 건물.. 2024. 1. 7.
부산 알식마켓 재방문 후기(1월 9월 비교) 부산에 희귀 식물 마켓이 열린다! 전국 순회하는 식물 마켓인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정과 장소가 공지되는 형태다. 지난 9월 마켓에 만족해서 이번 1월에도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9월이 훨 나은것 같다. 아마 식물들이 안 그래도 온도, 습도 때문에 살기 힘든 겨울이라 셀러 분들이 부산까지 올 엄두를 못 낸것 같다. 23년 9월 식물 마켓 후기 2층에서 열렸고 식물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다. 본적 없는 아프리카 식물부터 분재, 몬스테라, 호야 등 온갖 식물이 있었다. 그린포레스트라는 셀러분의 부스에서 아프리카 식물을 구입했다. 너무 자식같이 식물을 예뻐하시는 셀러분의 마음과 텐션(!)이 감동적이었다. 식물 한 명 한 명 보내면서 하시는 멘트가 "사고치기 전에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만 주면 친절히 상담해드릴.. 2024. 1. 7.
이재, 곧 죽습니다 강추 그리고 떠오르는 한 사람 내맘대로 이 달의 드라마 - 이재, 곧 죽습니다 줄거리총 8부작인 드라마가 오늘 파트 2가 공개 되면서 꽉 닫힌 결말로 끝났다. 주인공 '이재'(서인국)가 자살을 하면서 건방지게 유서를 썼는데, 이 때문에 노한 '죽음'(박소담)으로부터 벌을 받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에게 내려진 벌은 죽기 직전인 각기 다른 12번의 인생으로 들어가 죽음을 12번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아무 정보 없이 드라마를 보는 것을 선호하는데 다른 회차 인생으로 넘어갈 때마다 배우진이 화려하여 놀라웠다. 박소담은 연기를 잘해서 신도 아닌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죽음'처럼 진짜 보였고, 서인국은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잘 그려내서 놀라웠다. 무엇보다 서인국의 엄마 역을 하신 분은 화면에 나오기만 하면 눙물이 차올랐다. 다른 배역 .. 2024. 1. 6.
2024 새해 목표 설정 1. 일주일에 7개 이상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기 (매일 매일!!) 2. 한 달에 두 번 이상 뉴스레터 콘텐츠 발행 3. 뉴스레터 구독자 100명 이상 만들기 4. 운동 주 3회 도전...! (-3키로만 되면 좋긋댜...!) 5. 튀르키예 여행 기록 마무리 & 포토앨범 6. 스위스 여행 가기 7. 책 12권 이상 읽기 뀰을 수확하는 마음으로 24년 12월에 이 글을 봤을 때 뿌듯함이 가득하기를...! 안 되면 어쩔수 없고 ~ 2024. 1. 2.
남편과 2023 연말 결산 슈잉언니가 추천해줬던 뀰님의 연말 정산 템플릿! 멍때리다가 야밤에 러닝메이트 즈연쓰가 남편과 한 것을 보고 '오 좋다!' 외치면 따라해보았다. 나의 2023 회고 올해의 인물 : 가장 많이 에너지를 주고 일벌리기를 함께 해준 즈연쓰 공간 : 제주 독립서점 소리소문. 꿈과 가능성이 열리는 느낌이었음 컨텐츠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대사집 있으면 줄 긋고 다니고 싶다. 음식 : 1) 터키 여행에서 마지막 날 숙소에서 포장해서 먹은 양고기 스테이크와 양상추 한 통. 최고였다. 2) 강릉 미트컬쳐에서 먹은 라즈베리 쨈에 찍어 먹은 미트볼. 여긴 꼭 다시 가리다. 3) 제구 아줄레주 에그타르트. 올해의 타르트? 아니 인생 타르트였다. 여기도 꼭 다시 가리다. 소비 : 베이킹 수납장으로 베란다 광명 찾았다. .. 2024. 1. 1.
2023 연말 회고 셀프 인터뷰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친한 언니와 인터뷰지를 나눠 가졌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답하겠다! 1. 올해 새로 만든 습관이 있다면? - 12월부터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주일에 7개의 콘텐츠를 올리는건데 현재까지 어기지 않고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일상에 소소한 것들을 기록해나가니 몹시 뿌듯하고 좋다. 머릿 속에서 미뤄왔던 것도 글로 써볼 수 있어 좋다. 나중에 내가 이런 글을 적었다는 것조차 기억 못할 때 블로그로 가서 다시 글을 돌아보면 신기할 것 같다. 2. 올해의 키워드 - 글쓰기. 나는 독서광도 아니고 책을 읽어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다. 책 읽는게 막 너무 즐겁고 미치겠다는 아니다. 그런데 올해 유독 계속 책이 나를 이끈 건지, 활동들이 '글'로 연결된다..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