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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콘텐츠106

태니지먼트 워크숍 후기 회사 워크샵으로 태니지먼트 활동을 했다. 각자 강점과 기본 욕구를 분석해주었다. 나의 강점은 동기부여와 외교였다. 강사님이 동기부여 강점을 설명하실 때 ‘따봉하며 다니는 사람들’이라 했는데 마침 내가 쌍따봉을 날리고 있어 소름 돋았다. 각자 핵심 욕구와 강점 중 공감되는 부분을 줄쳐 보고 이야기했다. 같이 일하면서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각자의 강점을 잘 알 수 있어 좋았다. 강사님은 단 한번도 만나본적 없는 우리 회사 사람들을 설명하는데 실제와 너무 비슷해서 소름 돋았다. 양극단의 성향인 사람들는 서로를 볼 때 일을 안 하는 것 (?) 같이 보이지만 사실 나름대로 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된다고 했다. 강사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에너지가 넘쳐서 좋았다. 같은 팀 분들이 말하는 톤이나 느낌이 강사님과 내가.. 2023. 12. 10.
스위트홈2 이상해 아니 송강하고 이진욱은 어디가고…? 스위트홈2는 1이랑 완전 다른데…? 보는데 넘나리 당황스러워…🫠 4~6화는 이렇게 생존자들이 힘들었다~ 하는 것으로 한 줄 요약이 가능했다. 군대와 정부 이야기가 많이 늘어나서 당황스러웠다. 긴박감이 많이 부족해서 집중해서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0ㅠ 2023. 12. 2.
2024년 목표 설정 목표설정에 앞서 바쁘다 바빠 오늘 하루 되돌아보기 1. 서면 상상마당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 일요일 아침마다 11시부터 13시까지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을 듣고 있다. 가기 전까지는 힘든데 가고 나면 되게 뿌듯하고 시간도 금방 간다. 뉴스레터 굿즈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한 수업인데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프로크리에이트 다운만 받아놓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역시 멱살잡고 끌고 가주는 사람이 있어야 진전이 있는듯하다. 2. 히떼 X 무구 디저트 팝업 놀러감 지연쓰와 함께 점심을 먹고 히떼 무구 디저트 팝업을 갔다. 2시쯤 갔는데 앞에 4팀이 있어서 당황했다. 그 사이에 브라켓 테이블 쑤욱 돌면서 너무 영롱한 면기 그릇 두개를 지연쓰가 발굴하여 구매하였다.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느낌으로 돌아다니다가 히.. 2023. 11. 26.
반병현 작가 챗GPT 강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아부지와 기린과 챗GPT 강연을 들으러 갔다왔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집에서 대중교통으로는 한시간이 넘지만 차로 가면 30분도 걸리지 않는 오묘한 오지산간 같은 곳에 있었다. 90여명의 사람들이 왔고 강의는 질의응답을 포함해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작가 이력을 보면 고2에 카이스트를 가는 등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뭔가 겸손과는 거리가 먼 모든걸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가 거슬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강의력이 뛰어나 두시간동안 집중을 잃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는 명강의였다. 전에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한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강의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챗GPT의 원리에 대해 알수 있어 좋았다. 챗GPT가 출시되는 데는 불과 1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전부터 구글, 메타 등에서 .. 2023. 4. 23.
해운대 별밤학교 후기 - SEO 강의 강의를 들은 이유 예전에 스타트업을 다닐 때 SEO가 참 재밌었다. Google 노출 순위에 목매며 포스팅과 상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던 시절이었다 흫흫....(회사에서 열심히 할 필요 없...) SEO에 늘 관심은 있었다. 그치만 부산으로 내려오니 SEO 관련해서 강의를 들을 기회가 너무 없었다. ㅠ0ㅠ 그러다 해운대 별밤학교 리스트에서 발견하여 강의를 신청하였다! 내가 즐거운 해운대살롱 2020년 6월 26일(금) 내가즐거운해운대살롱에서 '내 홈페이지 광고비 없이 방문자 늘리는 법' 강의를 들었다. SEO의 기본 원리부터 검색엔진에서 유리하게 노출 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셨다. 아주 아늑한 살롱에서 총 6명 인원으로 자유롭게 질의 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선생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어떤 질문.. 2020. 8. 14.
뷰티 인사이드 '뷰티 아웃사이드'라고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는 뷰티인사이드를 보고 왔다. 영화를 보는내내 그 혹평이 왜 쏟아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너무 재미있게 몰입하면서 보았고 감정선도 사실 다 이해가 되었다. 왜 그런 나쁜 평가들이 쏟아졌는지 궁금한 마음에 리뷰를 찾아보았다. 그제서야 내가 편하게 이 영화를 받아들이는 자체가 이 영화의 한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영화를 응원하고 싶다. 뷰티인사이드는 '만약 나라면~'이라는 조건으로 남주인공 우진과 여주인공 이수의 입장에 관객을 잘 이입시킨다. '정말 나는 어쩔수 없는 얼빠인가'로 시작하여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로'까지 이어지는심오한 고민과 질문을 던지기에 충분한 힘이 있는 영화이다. 상상의 디테일함이 더해질수록 주인공의 감.. 2015.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