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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58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후기와 소비템 대공개 홈테이블데코페어 볼 거 많네요홈테이블데코라고 식탁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오만가지 다 있어서 눈돌아가는 홈테이블데코페어다. 실용템부터 예쁜 쓰레기까지 별별 아이템이 다 있다. 추천이유1. 귀염뽀짝 기발한 아이템들은 박람회 특가로 만날 기회눈을 이끄는 다양한 키링과 아이템들이 넘쳐난다. 화려하면서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실용성 터지는 드라이어 볼!세탁기에 같이 넣으면 된다는데 용도보다 그냥 귀여워서 사고싶었음 🤩 박람회 특가 제품이 꽤 많았다. 세라믹 밧드와 철망 세트가 29000원 하던걸 14900원인가 했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했다!추천이유2. 오만가지 분야의 생활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큰 집이 준비물인 것 마냥 문짝보다 더 큰 카펫들이 이어져있다.  전시장 후면에는 아트페어처.. 2024. 6. 1.
신나게 불태웠던 직장인 회식 후기 회식 가기 싫어하지만 막상 가면 신나게 놀아버림☄️회사 전원이 봉사 활동 후 회식을 하는 날이었다. 작정하고 회사에 가방 없이 출근했다. 언제든 위화감 없이 도망치기 위해서이다. 가기 전까지 이렇게나 마음에 장벽이 크지만🗿 오늘도 씐나게 놀아제꼈다. 퀴즈도 맞추고 리액션상도 또 받았다 낄낄 상품권 두번이나 받아서 상품권 하나는 애끼는 후배에게 줬다. 으르신들이 상품권 받으면 다 후배나 계약직원에게 주라고 '아주라'를 외치며 나누는 분위기가 웃기고 재밌다. 이런 사내행사에 참여하다보면 준비한 사람들이 고생한게 보여서 더 리액션 폭주하게 되어버린다🥹 신나게 박수치고 떠들어 제끼다보니 시간이 금방갔다. 편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2차 수다은밀히 빠져나와 회사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회고타임부터 공포영화 취향까지 오만.. 2024. 5. 31.
부산 리모델링 견적 사무실 방문 확인 필수인 이유 사무실 방문을 통한 견적 확인 필수로구나굳이굳이 사무실에 와야 견적을 알려준다는 업체와의 상담일이었다. 너무 귀찮았지만 실측 때 3명이나 오고 꽤나 신뢰도 높게 설명해주신 분들이라 찾아갔다. 갔다오고 보니 이게 정석이구나. 앞에는 다 야매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리모델링 인테리어 회의 순서1) 3D 시안 확인가서보니 3D로 작업을 다 해놔서 그냥 완성된 집처럼 보였다. 앞에 다른 업체는 그들이 쓰는 프로그램 도면으로 보여줘서 공간이 어떻게 구현될지 감이 안 왔다. 이 업체의 도면은 실제 벽지와 가구가 배치된 사진 같은데 우리집인 시안이었다.훨씬 설득력 높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2) 견적 항목 하나하나 설명자재양중, 왜 바닥 철거 시 샌딩이 필요한지 등을 설명해주었다. 유사한 타 현장 사례 사진을 통.. 2024. 5. 30.
레퍼런스 체크는 좋은걸까? 이 분 일해보니 어때요?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에 대한 레퍼런스 체크를 묻는 연락을 받았다. 미츈!!!!! 이런 연락이 내게 오다니 ㅋㅋㅋ그 분이 써낸건 아닌 것 같고, 나와 접점이 있는 걸 아는 그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연락이 왔다. 쉽사리 답을 못하자 질문이 이어졌다. 일할 때 어떤 스타일인지, 팀플레이어로 어떤지, 무슨 일을 했는지를 물었다.  내 기억속 그 분은 같이 일할 때 업무능력은 뛰어나지만 좋은 팀원은 아니었다. '내가 지금 이런 마음이야. 알아줘. 그치만 너무 주목하지는 마. 그치만 또 멀리 가지는 마.' 하는 스타일이라 나랑은 좀 맞지 않았다.참 열심히 하는데 뭔가 인정을 안해주면 삔또 상해하시는 분이라 당황스러웠다. 회사에 합류하자마자 복지며 연차며 여러 조건을 노골적일 정도로 자세하게.. 2024. 5. 29.
부산 리모델링 인테리어 사무실 방문 상담 및 견적 후기(+꿀팁) 내 눈으로 업력, 신뢰도를 확인할 기회업체에서 집으로 방문 실측 후 굳이굳이 사무실로 와서 견적을 이야기해보자고 해서 갔다.퇴근하고 햄버거 우겨넣고 업체를 만나러 갔다. (기린은 무려 창원에서 달려옴 ㅠㅠ)이 실장님도 원래 정규 근무시간 아닌데 받아주신거라 서로 갱장히 피곤한 K직장인으로 서로 만났다 ^_ㅠ 실장님이 3D로 만들어놓았던 집시안을 우리의 이야기에 따라서 이리저리 바꿔주셨다.벽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게임 아이템 불러오듯 주방후드, 인덕션 이미지가 쑥쑥 들어오는데 넘 신기했다. "우와 심시티 게임같아요!"라고 하니 실장님도 빵터지셨다.  예산에 후달거리는 우리를 보고 상담 막바지에 실장님이 말했다. 이렇게 굳이 사무실에 와서 보고 가라는 것도 사무실을 낼 정도로 이 업계에서 오래해왔다는 신뢰도.. 2024. 5. 28.
호피무늬 보스턴 고사리 내돈내산 식집사의 입양 후기 호피무늬 보스턴 고사리와의 운명적 만남 🥹지난 주에 봤던 호피무늬 보스턴 고사리가 눈에 삼삼했다. 기린도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자란 아이라서 데려오지 않았다. 연한 녹색부터 찐한 녹색까지 무늬로 어우러져 있는데 너무 싱그럽고 상큼했다. 인터넷으로 사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배송비가 비쌌다. 오늘 카페를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기린도 호피무늬 고사리가 눈에 아른거린다며,'지난 주에 갔던 플라워보틀리 또 가볼래?' 라고 해서 냉큼 달려갔다.  지난 주에 있었던 테이블이나 진열대에 호피무늬 고사리가 안 보였다. 없겠거니 하고 별 기대감 없이 사장님께 "있나요?"라고 물으니 "바로 여기요!"라고 외치셨다.때마침 새로 들여온 고사리를 내놓으려고 카운터에서 이름을 적고 계셨다. 손짓으로 보여주시며 어제 데려왔.. 202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