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Swing589 전포 식물가게 플라워 보틀리 Flower Bottlely 추천(미모사 입양 후기) 가게도 식물도 참 예쁜 곳문구 편집샵 띵스오브노트 갔다가 옆에 생긴 식물 가게에 가보았다. 식집사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추천 이유 1. 예쁜 수형의 식물들이 정돈되어 편히 볼 수 있음식물들이 마구 정신없이 어우러진 꽃집도 참 느낌 있지만 막상 들어가면 데려갈 애가 없다. 반면에 오늘 간 꽃집은 식물 하나하나에 정성들여 설명하는 느낌이었다. 인터넷으로 사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수형이 마음에 드는 친구를 데려오기 어려운데 이렇게 눈으로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데려올 수 있어 좋다. 추천이유2. 예쁜 식물, 화분 종류가 다양푸릇푸릇한 아이부터 귀욤뽀짝한 친구, 꽃, 희귀식물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선인장도 있는데 모두 수형이 예뻐서 여러 식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행잉식물도 담는 화분이 예뻐서 만지작 만지.. 2024. 5. 19. 부산 해운대 리모델링 견적 3곳 실측 방문 후기 무지성 상태에서 냅다 실측 방문부터 성사'오늘의 집' 견적 받기에 홀린듯 이끌려 몇개의 설문 항목을 넣었더니 세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아무 인테리어 계획 없이 일단 상담부터 받아서 뭔 말을 해야할 지 몰랐다 ㅋㅋㅋㅋㅋ모든 업체의 공통 질문은 1. 지금 거주 중인지/공실인지 2. 실 거주자가 누구인지 3. 샷시 진행할건지 를 물어보았다. 약속 잡아보니 맞벌이 신혼부부들 리모델링이 많아 주말이 다들 잡기 어려웠다. 우선 금요일 저녁 한 건, 토요일 2건을 바로 잡았다. 오늘의 집에서 호구 되지 마라고 여러가지 요령을 보내주었다. 그러나 텍스트 압박으로 인해 읽지 않았다...! (호구 남바완😶🌫️)인테리어 업체를 만날 때마다 그저 '가성비'를 외치며 만났다ㅋㅋㅋ부산 인테리어 업체 실측 견적 받은 후기첫.. 2024. 5. 18. 요즘 내가 미쳐있는 것들 모음(선재, 독서, 리모델링) 선재야... 월요일을 기다리게 하다니선업튀 보고 나서 나의 플레이리스트다. 하루종일 계속 돌려 듣고 있다. 소나기도 가사만 보고는 항마력 딸렸는데 선재가 부르니까 목소리가 담담해서 그런건지 넘 좋다... 다른 수록곡도 다 너무 좋다...🧡이클립스에 멜론 주간 인기상 투표 세 번 몰빵하는 나 어떤데 ~ 선재 너 음방 세우려고 내가 매달 만원 주고 멜론 들었나봐 👵🏻선재 쳐돌이가 되어서 인스타 알고리즘도 모두 선재 떡밥 뿐이다.그냥 계속 과거 왔다갔다하면서 전원일기처럼 무한 시즌으로 해주면 안되겠니? 🥹 오늘은 2019년에 주우재랑 류선재가 찍은 사진까지 떴다 ㅋㅋㅋㅋ자동으로 변우석 시간여행 시켜주는 인스타 똑똑하네...솔이도 너무 귀엽다.. 용맹한 말티즈 상... 둘 다 어여 흥해라!!! 둘이 제발.. 2024. 5. 17. 문현 혼자가기 좋은 카페 런드리 블루스 추천 문현동에서 가보고팠던 동네 카페인스타에서 런드리 블루스가 휘낭시에와 라떼 맛집이라는 후기를 보았다. 문현동의 매력은 서면, 전포와 가까워서 카페의 분위기나 인테리어 영향은 받되, 사람은 훨 덜하다는게 정말 좋다. 문현동 뒷골목에는 갈만한 카페나 식당이 숨겨져있어 발견하는 맛이 있다. 반면에 단점은 넘나리 빨리 닫는다. 오후 6시에 닫는 리짙커피, 일요일에 장사 안하는 김씨네붴과 곤국... 런드리블루스도 오후 7시까지만 하고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아서 타이밍이 맞지 않아 몇년째 못 갔던 곳이다...! 땡비 글숙제 한아름 들고서 고효율 부스터가 될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아갔다.아는 사람만 갈 수 있을 것 같은 어느 허름한 골목 2층에 있는 런드리 블루스! 탁 트인 넓은 실내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2024. 5. 17. 뉴스레터 땡비 18호 억울함에 대하여 편집후기 다사다난했던 땡비 18호 마감이번호 주제는 '억울함'이었다. 어찌나 어려운지 글이 잘 안 써졌다. 2주에 한 번 주기를 어길 정도로 글이 시작이 안되었다.러닝메이트 벌금 시원하게 내고 5월 중순에 보내게 되었다. 그래도 보!냈!다!🪂 https://stib.ee/GqOC 18. 억울함에 대하여억울함에 대한 아버지와 두 딸의 글입니다.stibee.com '흔희'는 1차 글을 아예 갈아 엎고 완전히 새로운 글로 다시 썼다. 나는 글 중간부 흐름이 비현실적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내용을 바꿨다. 신기하게도 굉장히 사실 기반의 글이었는데 어떤 때는 현실이 더 설정이 과하다는 느낌이 오는 경우였기도 하다. 글을 써내려가면서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가가 스스로도 정리가 되지 않았다. 억울함이라는 감정 자체가 .. 2024. 5. 16. 자매님과의 데이뚜 불금같은 불화에 자매님과의 데이뚜전포에서 오랜만에 언니와 놀았다. 미래에 대한 고민부터 새로운 머리 뭐할지, 선재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브로우 브러쉬까지 온갖 이야기를 다 하며 시간이 순삭되었다. 언니가 복직 후 3, 4월은 정신없이 흘러가서 적응하기에 급급하다가 이제야 여유가 생겼다. 어떤 이야기든 필터링 안 하고 노빠꾸로 신나게 떠들어 제껴버리니 벌써 새벽이 다 되어벌임🙊 언니반에 걱정되는 두 학생 이야기가 나왔는데, 문득 우리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그 때는 미성숙해서 포용할 수 없던 아이도 지금 어른이 되어서 바라보니 마음이 가고 여유가 생기는듯 하다. 반면에 우리보다 나이 많은 어떤 어른들은 몸만 컸지 너무 미성숙하여서 어른 같이 안 보이기도 하다. 와꾸도, 멘탈도 잘 관리해서 아름답.. 2024. 5. 15.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