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Swing589 리모델링 견적 지옥 파트 2 속에서 다 잘 풀린 오늘 예정되어 있던 견적 지옥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친한 언니가 견적 지옥에 휩싸여서 몇번 말을 했었다. 그 때는 '와 뭘 그렇게 열심히 해' 했는데 그것은 곧 나의 미래였다...!언니와 평행이론이 되어가는 리모델링 견적 지옥사 🫠지난 주 3개 업체에 이어 오늘도 3개 업체와 견적을 봤다. 1곳은 창호 2곳은 턴키 업체였다. 오전 10시 반, 11시 반, 1시 실측 미팅 대장정 시-작🙈견적지옥 파트 2 후기1. 창호 업체 A부산에서 KCC 창호하면 손꼽히는 시공능력과 뛰어난 견적, 사장님의 열정 다 가진 업체라고 소문난 곳이었다. 인테리어 카페에서 창호하면 이 곳을 거의 다 추천하길래 한 번 연락드려보았다. 와 근데 사람들이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한걸까...?첫 인상에서도 🥹선한 인품이 흘러 넘쳤다. (.. 2024. 5. 26. 리모델링 견적받기 전 PT를 만들게 된 사연 호구 탈출하려는 치밀한 준비보태보태병 도지며 신혼집 리모델링 할 때도 안 했던 열정 터지고 있다. 엄빠는 그냥 살겠다고 했지만 일단 견적만 받자고 꼬셔놓았다 후후....내일 오전 10시, 오전 11시반, 오후 1시 3곳의 견적을 받기로 했다. 견적 받기 전날 벼락치기 하는 중...! 더 나은 소통을 위해서는 이미지 자료가 필요할듯 하다. 동시에 사장님께 '이 샊히 바보는 아니구나...!' 를 넌지시 알리고 싶다.. ㅋㅋㅋㅋ 내일 좋은 귀인 같은 사장님 만나서 광명 찾기를...! 2024. 5. 25. 선재업고튀어 마지막회 단체관람 예매 참전 후기 선친자의 비장했던 전날의 사전 준비CGV 앱에 들어가서 용산아이맥스를 즐찾하였다.난 부산에 사니까 용산아이맥스가 자주가는 영화관일리가 없지만 빠른 예매를 위해 추가👀4개의 관이 있었고 자주쓰는 신용카드 결제수단까지 추가 완료.겁내 비장했다. 🗿문제의 티켓팅 당일 15분전부터 접속 어려움오후 5시 46분부터 접속이 어려웠다. 홈페이지도 앱도 버벅거렸다. 새로고침의 유혹속에서 어째저째 드디어 앱으로 들어갔다. 6시 1분에 접속완료했지만들어갔을 때 좌석을 선택할 때마다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고 떴다. 여러 좌석을 선택하니 어느새 앱이 과부하를 넘기지 못하고 튕겼다. 몇번 선택하며 튕기다가 나갔따가 다시 들어오니 동태눈깔 되어버린 좌석표 그리고 멸망모두 매진되었다 ^_ㅠ좌석되면 진짜 서울 올라가려고 했.. 2024. 5. 24. 모두가 내 맘 같을 순 없지(무임 승차자 vs 좋은 팀원)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도가 다를 때 슬퍼최근에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날 🤯빡침과 슬픔에 차게한 첫번째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내가 팀원 중 가장 선배인 상황이었다. 난 내가 열심히 하면 팀원들도 같이 열심히 할줄 알았다. 일해보기 전에 후배 직원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으르신들보다는 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을거라 막연히 기대했다. 같이 일해보니 진리의 사바사다. 이 프로젝트가 소중한만큼 정말 열심히 했다.다른 팀원들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와중에도 난 단 한번도 조모임에 빠지지 않고 후회없이 열심히 했다. 정말 이 프로젝트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해서 피티도 만들고 발표도 했다.난 내 몫이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결과를 만들어냈다.이후에 결과보고서 부분은 부담도.. 2024. 5. 23. 무지랭이의 부산 구축 리모델링 견적 전쟁 후기 리모델링 = 견적의 연속1. 정보 모으기 -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업체 후기 검색하는 방법사실 아무것도 몰랐는데 카페에서 여러 후기를 보며 턴키, 셀프의 개념을 배웠다. 업체 후기도 자음으로 검색하거나 '턴키 추천'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댓글로 정보를 줍줍한다.무엇보다, 작성자의 글 작성 이력을 보고서 광고쟁이가 아닌지 판단한 다음에 봐야한다... ㄷㄷㄷ구체적인 업체명을 말하는건 금지되어 있어서 다들 쪽지로 정보를 공유한다.여러 자재에 대한 추천부터 견적 평가까지 리모델링 전반에 대해 다양하게 정보 교류가 이루어져서 좋은듯 하다. 오늘의집, 카페 어디에도 부산은 워낙 또 후기가 잘 없어서 ^_ㅠ 귀하디 귀한 후기를 보며 견적에 대한 감각을 키울수 있다. https://cafe.naver.com/over.. 2024. 5. 2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독서모임 후기+꿀팁 책 총평후반부로 갈수록 빠져들어서 봤다. 형을 잃을 상실감을 신파처럼 그리지 않고 담담하게 일상과 예술을 오가면서 쓰는 형식이 신선했다. 단순히 미술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해석이 부담없고 재밌고 신선했다. 그처럼 나도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나에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준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고민할 계기를 주기도 했다.책 보고나서 던지면 좋을 질문 발제1. 내가 미술관에 가는 이유는?새롭고 아름다운 걸 보고 경험하고 싶어서.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좋다.2. 미술관은 조용해야 하는가?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혹은 음악과 같이 봐도 좋다고 생각함. 꼭 조용하게 감상하는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 엄숙한 미술관이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을 만들수도 있다. 미술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2024. 5. 20.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