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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580

[Inter-Nation] 안녕, 내 인생의 황금기 ! 2011-07-06 | 태그 569호, World, 월드, 홍승우 기자 | by | No CommentsDay 166 in Germany 안녕, 내 인생의 황금기 ! 아! 드디어 교환학생 생활이 오늘로 마지막이다. 사실 독일에 오기 전에 ‘외국인’이라고 규정하고 아이들을 바라봤다. 친해진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친구들도 한국 가면 다 연락 끊기고 한때로 남는다고. 그런데 사람에게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걸 뛰어넘어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는 걸 배웠다.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모두와의 첫 만남을 기억할 거다. 코끼리만 보면 앞으로 Mint Saengpumpong, 니가 생각날거야. 맛난 디저트의 마스터이.. 2014. 3. 6.
[People] 내 손 안의 스페인, 그 비결을 찾다 2011-08-14 | 태그 573호, World, 월드, 이정섭 기자, 전아론 기자, 정문정 기자 | by | No Comments 내 손 안의 스페인, 그 비결을 찾다 travel2 유럽 여행의 대명사 파리, 런던, 로마와 함께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남부 도시들이다. 스페인은 세계적인 관광 대국이다.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4위. 투자 대비 실제 관광 수입 세계 2위. GDP의 약 11 퍼센트가 관광 수입인 나라. 하지만 그들은 더욱더 관광 대국 건설에 여념이 없고 그 미래가 창창하다. 고부가가치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에서 앞서가고 있는 스페인의 비결이 궁금해진다. 김근혜 학생리포터 fromswing@naver.com 1,2. 구엘공원 곳곳에 있는 가우디 스타일의 .. 2014. 3. 6.
[insight]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내 안에 있다 1. 토포그래피는 나치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것부터 교수형 등 여과 없이 보여준다. 최후의 재판 사진까지 명확한 역사의식을 더욱 분명히 잘 드러낸다. 2. 폴란드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대형 캠페인 홍보물 독일의 위기 극복 스토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내 안에 있다 독일처럼 우여곡절이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전범국이 됐다. 강대국들의 아귀다툼에 이리저리 뜯기고 나서도 숨 돌릴 틈 없었다. 인류사에 다시없을 나치 군사독재 정권의 등장과 엄청난 유대인 학살로 악몽 같은 역사는 계속됐다. 심지어 그나마 남아 있던 잿더미 속의 국토마저 분단되어버렸다. 그 누가 독일에서 희망을 찾겠냐고 했지만 ‘기적’이 거짓말처럼 일어났다. 과거의 ‘고통’을 타산지석 삼아 미래를 위한.. 2014. 3. 6.
회사에 있는게 즐겁다 2014.03.06. #1. 회사가 즐겁다 입버릇처럼 말했다. 퇴사할거라고. 존경할 점이 없는 리더와 힘든데 의미는 없는 일들.그런데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너무 좋다.금요일에는 너무 웃겨서 웃다가 울었다.오늘도 회사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서 가방에서 폰을 꺼내지도 않고서 시간이 촬촬 흘러갔다.환하게 있는 힘껏 물개박수 치면서 매일 웃는다. 그래서 회사를 가는게 그렇게 힘들고 괴롭지가 않다. 그런데 또 여기에. 이렇게 성장이 없고 정체되는 것 같은 곳에익숙해지는 것 같아 겁이 나기도 한다. 힘을 내서 뭔가를 해볼까. 여기서 아직 희망을 찾는게 나을까. 회사를 다니면서 100가지 중 1가지만 만족을 하더라도 다닐 수 있다던 언니들의 말. 사람들이 좋거나 돈을 많이 주거나 일이 나랑 맞거나 등등 하나만 만족하더.. 201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