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맛있으니까 추가 주문 진행시켜!
구글 평점이 4.6으로 몹시 높았던 쏠티도넛!
사우스콩그레스에 위치하여 Joe's Coffee 나 주변에 구경하고 돌아보기 좋다.
미국은 특이체질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디저트집을 가나 글루텐프리나 비건 옵션이 다 있다.
(비건이라고 했지 덜 달다고는 안했다)
미국 도넛은 뭔가 세상 달고 또 달고.. 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메뉴마다 당도 편차가 있었다.
잘만 고르면 성공할 수 있다.
호리차타(HORCHATA)라고 하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였다.
호리차타는 멕시코에 있는 어떤 식물인데 맛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맛있다.
커피에도 넣고, 도넛에도 활용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식재료라 신기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바닐라향 비슷한 풍미가 엄청 다양하게 났다.
내 마음속 넘버원...
브라운버터&솔트케이크 도넛이었는데 올드패션도넛 스타일이라 담백해서 좋았다.
튀긴 도넛은 퐁신퐁신할지언정 기름 쩐내가 잘못하면 나는데
올드패션 도넛은 구운거라 좋았다.
그렇게까지 달지 않아서 막막 들어갔다.
그래서 추가 주문을 했다. 후후...
허니버터 시나몬번과 초콜릿 브리오슈을 시켰다.
시나몬번은 시나몬향이 팍 퍼지면서 빵도 너무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초코빵에 초코 코팅하고 초코 드리즐 뿌려주는 천조국 클라스...
이 빵은 좀 많이 달았다...
그렇다고 해서 안 먹은건 아니고 야무지게 다 먹었다!
라떼를 시켰는데 음료도 수준급이었다.
(바로 맛있게 마셔버려서 사진 없음...)
음료와 도넛 둘다 맛있기 어려운데 만족스러웠던 카페였다.
솔티도넛 인테리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이트앤우드의 카페다.
언뜻 보면 한국 카페 같은 느낌이 든다.
3~4인용 테이블부터 단체 테이블까지 다양하고 널찍널찍해서 좋았다.
오스틴 카페 = 굿즈 장인들
어느 카페를 가든 로고를 활용한 굿즈 제품이 정말 많다.
커피 원두도 있고 모자, 컵 등 카페의 팬이 되도록 하는 여러 제품이 어느 카페를 가나 있어서 신기했다.
오스틴을 다시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더솔티도넛!
다음에 꼭.. 또 갈 수 있기를 >_<
주소: 2000 S Congress Ave, Austin, TX 7870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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