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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언제가도 좋은 제주

제주 내도음악상가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그네*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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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음악감상하기 좋은 제주 내도음악상가

엄청나게 빠방한 스피커와 탁트인 통창으로 제주 바다를 즐기며 음악감상하기에 좋다. 

큰 소리로 웃거나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로 주의사항에 적혀있다.

우리는 4명이서 갔는데 통창에는 단체석이 모두 예약되어 있어 2명씩 나누어 앉아야했다.

한 테이블에 4명이서 앉으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했다.

 

공간이 두 군데로 구분되어 있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뒷편 단체석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논뷰 산뷰다. 뒷편 단체석에 가서 나중에 이야기할까 했는데 자리가 차서 못 갔다. 

 

주차 정보

건물 후편에 3~4대 정도 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건물 전면에는 더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나는 골목골목 후면으로 와서 뒷편에 주차를 하고 왔다. 

약간 시골 골목길 같은 곳으로 진입하여 조심해서 운전하는게 좋다. 

 

주류 & 안주 메뉴

여러 칵테일이 있는데 우리는 다들 알쓰라서 무알콜 칵테일을 시켰다. 

무알콜 칵테일에는 얼그레이 하이볼과 셜리템플이 있었다. 

셜리템플은 체리 베이스의 칵테일이라는데 처음 보는 것이라 시켜보았다. 

 

안주는 짜파게티, 치즈 플레이트 등 여러개 있었는데 짜파게티를 시켰다. 

짜파게티에는 마요네즈와 치즈까지 들어간 고칼로리인만큼 맛있었다. 

 

 

 

 

가격대는 좀 높다. 음악감상 + 분위기 + 음료로 자리값이 꽤나 크다 싶었다. 

 

음악 신청의 즐거움

 

술을 주문하면 티코스터처럼 생긴 음악 신청서가 온다. 

연필로 써서 카운터에 갔다주면 되는데 음악 신청은 받되 선정을 해주지는 않는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카모토 류이치 특집이었다. 

노래들이 다 좋았는데 우리는 웅장한 스피커에서 들으며 좋을 곡들을 생각해봤다. 

 

동방신기 럽인아, 넬라 판타지아, 라라랜드 오프닝곡 더 데이, 레미제라블 등 웅장 특집이 떠올랐다.

그러다 팬텀 오브 오페라와 아델 LP가 있으면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When we were young, 에드시런의 Perfect를 신청했다. 

 

4명이서 가서 Glimpse of us 라는 joji의 곡만 선정되었다. 쳇

뒤에 디즈니 특집으로도 나왔는데 우리가 신청한 팬텀 오브 오페라가 안 나와서 새로운 곡 나올 때마다 아쉬웠다. 쳇

 

다음에 또 갈까 한다면 약간 아쉽다. 

아쉬운 이유로는 떠들면 안되고 크게 웃어서도 안되어서 대화가 쉽지 않다. 

메뉴나 주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아쉬움이 있다. 

날씨가 더 좋은 날에 갔다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듯 하다. 

날씨 쾌청할 때 핑크 하늘을 볼 수 있을 때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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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음악상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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