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의씨앗/매일을 기록177

노션 플러스 연간 요금제 전액 환불 받기 (+환불 요청 이메일 양식 포함) 노션 연간 결제가 두 번 나가버림!연간 결제가 한달 사이에 1/12, 2/12에 두번 결제되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노션의 과금 체계를 공부했다. 그랬더니 내가 노션의 과금 체계를 잘못 이해했던 것이다.  1/12 결제 건은 나의 1년 연간 결제 건이었다. 2/12은 내가 사용하는 독서모임 워크스페이스에 멤버를 추가해서 멤버에게 비용이 청구된 것이었다. 사실 게스트로 이용해도 권한을 모두 부여하면 차이가 없다. 특히나 멤버로 초대하면 그 멤버가 개인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저 노션의 안내글에 따라서 멤버로 초대된 사람도 요금을 결제해도 워크스페이스 이용권리만 생긴다. 개인 페이지도 이용하고 싶으면 개인페이지 이용료도 내야한다.ㄷㄷㄷ 노션 멤버와 게스트의 차이노션 .. 2024. 2. 18.
2024 설후기-여행영상 상영회 + 윷놀이로 배찢음 튀르키예 여행 영상 상영회 기린이 마침내 7부작으로 튀르키예 여행 영상을 편집하는 것을 모두 완료하였다. 아직 포토앨범 제작은 시작도 못했는데 정말 부지런한 기린이다. 엄빠, 언니네와 밥을 먹고서 기린이 "영상 볼까요?" 하니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빔프로젝터를 설치했다. 큰 화면으로 어두워진 밤에 터키 여행을 영상으로 다시 기록해서 보니 여행의 현장감이 막 터졌다. 사진으로는 기록하기 힘든 기도소리나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더위의 열기 등이 고스란히 남아서 좋았다. 처가와의 여행이 불편했을텐데 이렇게 같이 애써주는 기린이 참 고마웠다. 가족 모두가 감탄하면서 영상 상영회를 끝내자 기린에게 모두 여행 유튜버 하라며 소리쳤다. 그리고 다들 어서 고프로를 사야겠다며 장비병에 휩쌓였다. ㅋㅋㅋㅋㅋ 여행의 여운이 더.. 2024. 2. 12.
청첩모임 + 신년 운세 사주 + 수다 행벅 서면 삼정타워 딤타오 맛있네~ 인턴과 동료로 만났던 콘센트 모임 겸댕이들 청첩모임을 했다. 이제 4명이 모두 유부월드로 돌진하고 있다. 2명이 한 해에 연달아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다음에 만날 때쯤이면 다들 유부녀가 되어있겠구나 싶었다. 결혼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이라든가 질문들을 던지는데 내가 결혼 준비 할 때가 생각났다. 둘 다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신랑을 만나 행복하게 살것 같다. 결혼 전인데도 이 2커플은 이미 운명공동체 느낌이 강하다. (이것이 장기연애의 힘인가...!) 청첩장을 보니 쏭과 단비가 결혼하는게 실감이 났다. 둘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이 막막 차올랐다. 무지개 사주 신년 운세 풀이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다 보니 무지개 사주를 보러갔다. 전에 결혼하기 전에 보러 가고서 정말 오랜만에 재.. 2024. 2. 4.
두피도 지구도 살리는 톤28 샴푸바 후기 톤28 샴푸바 선택 이유 1. 검증된 약산성 샴푸바 나는 어릴 때부터 아토피를 심하게 앓은 파워 예민보스 민감성 피부다. 최근에는 몸에 습진이 생겨 피부과를 갔더니 의사 쌤이 내 면역력이 약해지면 '물'도 자극적일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약산성 비누와 샴푸를 사용해라고 추천하셨다. 후기를 찾아보니 나 같은 피부 재질의 사람들도 안심하고 쓰고 있다길래 선택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했을 때도 1위였고, 샴푸바 유목민의 후기를 보고서 구매해보았다. 2. 플라스틱통 1도 안나오는 지구 친화적 샴푸바 약산성 샴푸를 사야지 마음 먹고 있다가 샴푸바를 알게 되었다. 샴푸가 보통 플라스틱 병에 담겨 있는데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매번 플라스틱 통이 나오는게 지구의 미세 플라스틱 대란에 일조하는 느낌이라 불편했다... 2024. 2. 4.
스튜디오 바이 그라운드웍스 1:1 화상영어 솔직 후기 영어 공부 목적나는 내 영어 문장이 단순하여 다양한 어휘로 표현하고 싶다. 단어를 많이 몰라서 아는 단어만 주구장창 패는 영어인데 현지인들이 쓰는 세련된 고급 어휘를 사용하고 싶었다. 이러한 기본기 + 일하면서 실무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표현 등을 배우고 싶어 여러 영어 클래스를 찾아보았다. 화상영어 클래스 선택 이유1) 내가 원하는 고급 영어 이거잖아!나는 Sarah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했다. 선생님은 15년 이상 유년기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보냈고, 국내에서도 금융투자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다른 영어 선생님들은 영어 자격증 등을 주로 어필하면서 영어 교육 외길 인생이 많았다. 그런데 사라 선생님은 실제로 일해본 경험이 있어 비즈니스 실무 중심 영어 강의에 특화되어 있다. 지금 현재.. 2024. 2. 4.
회사에서의 좋은 한 시절을 관통하며 지뢰밭인 회사 속 좋은 사람들 우리 부서는 회사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각자가 1인분의 몫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로 모여있다. 부서원이 3명뿐이라 한 명 한 명의 역할이나 영향이 중요한데 사람들이 모두 편하고 너무 좋다. 매일 넘쳐나는 개드립 속에서 목구멍 보이게 웃으며 행복하게 다니고 있다. 놀랍게도 내가 입사했을 때 쯤인 8년 전에 우리 팀은 '신입사원의 무덤'으로 불렸던 부서다. 역시 구성원이 누구냐가 그 팀의 분위기나 성과를 결정한다. 등쳐먹기 바쁜 정글 같은 사회에서 우리 팀은 서로를 칭찬하고 다독여준다. 무슨 일을 하자고 했을 때 함께 해보자며 서로 궂은 일 가리지 않고 함께한다. 유목민 같이 옮겨 다녀야 하는 순환보직이라 인사 시즌만 되면 떨린다. 안전지대 같은 우리 팀에서 해보고 싶은 걸 마음.. 202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