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는 딸기 프레지에
2/27 기린의 생일을 기념하야 제철인 딸기를 이용하여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를 만들었다.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는 예전에 클래스를 배웠던게 있어서 그 레시피에 거의 정착했다.
손이 정말 많이 간다 ^_ㅠ
오죽하면 딸기 프레지에는 그냥 사 먹어라는 말이 유튜브 썸네일에도 있다 ㅋㅋㅋㅋㅋ
그치만 그 모든 수고로움이 맛보는 순간 사라진다는 마성의 케이꾸!
딸기 프레지에 레시피
유튜버들 레시피는 너무 복잡하다 ^_ㅠ 판젤라틴에 준비하기 힘든 재료가 많다.
수업 때 들은 레시피와 유튜버의 여러 레시피를 섞었다.
제누와즈 + 프로마주파티시에(크림치즈+커스타드 크림) + 마스카포네 생크림 조합으로 했다.
제누와즈 레시피
https://youtu.be/eQPPUppGUEg?si=m0zZFymOYegJBV9f
프로마주 파티시에 크림
여기 레시피에 노른자 2/3 정도 양의 크림치즈를 넣어주면 된다.
https://youtu.be/53cIk9hhalg?si=B5AfI9RJdBtwVTdw
연유마스카포네 크림
생크림 140 연유 25 마스카포네 40 바닐라 익스트랙 1ts
그냥 생크림보다 마스카포네를 더하면 우유 향이 확 더해져서 고급진 풍미가 난다. 추천!
드디어 케이크 돌림판도 샀다
쇠보다 유리가 예쁠것 같아서 이 기회에 유리 돌림판을 구입했다.
아주 쌩쌩 잘 돌아가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딸기 한통 때려넣는 욕망의 딸기 프레지에 흐흫.... >_<
위에 시트+딸기 가득+ 그 위에 시트를 얹고 보니 생크림 올릴 공간 없이 꽉 찼다.
중간에 멘붕이 되었다. 위에 투명 틀 없이 생크림을 올리는 건 불가능해서
밑에 있던 투명 틀을 살짝 올려보고는 더 감당 안되어서 제자리로 두었다.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투명 롤을 잘라서 기존 투명롤 위 1cm 높이 위로 덧붙여 올려서 생크림을 올려놨다.
가족들과 초 불고 맛 보는데 남길 것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다 먹었다.
이럴 때 제일 뿌듯하다 헤헿 >_<
딸기가 들어간 베이킹은 만드는 과정도 다 너무 예뻐서 힐링 된다.
물론 주방은 초토화되지만 그래도 직접 만든 케익으로 의미 있게 축하할 수 있어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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